아이들도 먹기 좋게 포크로~한입에 쏘옥~쫄깃한 펜네로 '토마토파스타 만들기'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죠?

방학이라 놀 생각~ 먹을 생각 가득한 아이에게 첫 간식으로 무엇을 해줄까 고민이시라면~ 토마토 파스타 어떠세요?

워~워~ 식상한 메뉴라고 페이지 닫지마시고 늘 먹던 스파게티가 아니라 펜네로 만들어보세요.

떡볶이처럼 생겨서 포크로 콕!  찍어 한입에 쏘옥~~~ 게다가 식감은 쫄깃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듯!

겨울 방학 첫 간식으로 토마토펜네파스타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이들도 먹기 좋게 포크로~ 한입에 쏘옥~ 쫄깃한 펜네로 '토마토파스타 만들기'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토마토소스 600g, 펜네 파스타 6종이컵, 소고기 다진것 200g, 양파(중)1개, 통마늘6개, 올리브유5 밥숟가락, 허브(조금)

 * 펜네 6종이컵은 성인 4인분 기준입니다.

 * 허브는 파슬리, 바질.. 가지고 있는것 조금만 넣어주시고, 없다면 생략.

 * 소고기 대신 베이컨을 사용해도 좋으나 짠맛이 있으니 120g만 사용해주세요.

 * 생토마토로 만들고 싶다면? 제목 클릭 ==> 생토마토를 넣어 더 풍부한 맛 '토마토스파게티 만드는 법'

 

▣ 기타재료 (밥숟가락) : 후추1/6, 소주1, 소금 1/3 (또는 입맛에 맞게), 면수 (면 삶은 물) 1국자

 *  파스타에 보통은 화이트 와인을 넣어요. 자주 파스타를 요리하지 않아 일부러 사지 않고  그냥 소고기 잡내 제거 용도로 소주를 사용했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파 : 사각 1cm 크기로 썰어주세요.

 

▣ 마늘 : 0.3cm 두께로 얇게 저며주세요.(슬라이스 썰기)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큰 냄비에 펜네가 잠기고도 남을 넉넉한 양의 물, 식용유 2밥숟가락, 소금 1밥숟가락을 넣고 => 팔팔 끓으면 => 펜네를 넣고=> 바닥에 달라붙지 저어주며 13분정도 삶아 준 후 => 채로 건져 주세요. => 면 삶은 물 1국자는 버리지 말고 남겨주세요.

 * 파스타 삶을 때 꼭 소금을 넣어주세요. 파스타에 짭잘한 간이 배어 전체 음식 맛이 더 좋더라고요.

 * 펜네는 보통 수입품으로 많이 파는데 뒷 설명서를 보면 10~12분정도 삶아주라고 해요. 한국인 입맛 기준으로 외국에서는 파스타를 좀 딱딱하게 덜 삶은 듯한 식감으로 먹는다네요. 그래서 펜네 10분이면 안익은것같아요.

 * 펜네는 한국인 입맛으로 13분정도 삶는것이 딱딱한 느낌없이 쫄깃하다고 생각합니다~~~

 

 

▣ 둘째 - 펜네 삶는 동안,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5,마늘,양파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 셋째 - 여기에 다진 소고기를 넣고 볶다가~

 

 

▣ 넷째 - 소고기에 소주1, 후추1/6를 넣고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주세요. 

 

 

▣ 다섯째 - 소고기가 익어 갈색이 되었다면 =>토마토소스,면수1국자를 넣고 => 타지 않게 저으며 한소끔 끓여주세요.

 * 한소끔이란?  처음으로 끓어 거품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 여섯째 - 팔팔 끓은 소스에 삶은 펜네를 넣고 => 입맛에 맞게 소금간을 한 후 => 소스가 속까지 배이게 30초정도 짧게 볶은 후 불을 꺼주세요.

 * 면수를 넣지 않으면 소금간은 생략해도 좋아요~

 

 

▣ 일곱째 - 파스타를 접시에 담은 후 허브를 위에 조금만 뿌려주세요.

 * 생토마토로 파스타 소스를 만들 때는 바질과 같은 허브를 꼭 넣어야 풍미가 좋아지는데요.

 * 시판용 토마토소스에는 이미 허브가 들어가 있어서 굳이 추가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빨간 소스에 초록 허브를 장식하는 용도로 조금 뿌려줬어요.

 

 

 

한입에 쏘옥~ 먹기 편해 아이들 간식  '토마토펜네파스타'입니다.

 

저는 원래 파스타 소스는 직접 만들어 먹었는데요.

아이고.. 그동안 괜히 고생했어요. 

마트에서 파는 소스 참으로 맛있더이다!! ㅋㅋㅋㅋ

소스를 사서 쓰니 파스타 정말 만들기 쉽고 실패할 수도 없겠더라고요.

 

 

펜네 파스타는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케아에서 처음 먹어보니 식감이 쫄깃하고

떡볶이랑 비슷해서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포크로 콕 찍어 한입에 쏙 들어가니 먹기도 편하고

뚫린 구멍속에 소스가 사악~ 스며들어 소스 맛 진하게 느낄 수도 있고요.

 

 

아이들 간식용이라도 마늘과 양파는 노릇하게 달달달 볶아주세요.

소스의 풍미를 풍부하게 한다고나 할까~

아이들도 깊은 맛 좀 봐야죠.

 

여기에 할라피뇨를 잘게 다져 올리면 매콤하니 성인용 파스타가 되는데요.

오늘 아이들 첫 방학 간식겸~ 어른들 별미로~

토마토펜네파스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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