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재료로 풍미작렬! 한그릇요리'명란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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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갈에 참기름 한방울 또옥~ 떨어뜨리면 게장 못지않는 밥도둑이 되는데요.

그런데.. 잘못사면 심하게 짜고... 쓴맛이 날 때가 있어요.

짠것이야 조금만 먹으면 되겠지만 쓴맛이 나는것은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처치곤란 불용재고로 있죠.

어제 저녁은 이 처치곤란 명란젓을 파스타로 만들어 한방에~ 맛있게 처리했는데요.

몇가지 안되는 단순한 재료로 깊고 고소한 풍미가 있는 명란파스타였답니다.

 

 

 

단순한 재료로 풍미작렬! 한그릇요리 '명란파스타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스파게티 2인분, 명란젓 60g(대략3밥숟가락), 양파(소)1개, 다진 마늘 1밥숟가락 ( 또는 통마늘 6개), 김가루 4밥숟가락

 * 스파게티 2인분이란? 100원자리 동전만큼 쥔 양 x 2회

 * 통마늘을 얇게 저며 사용해주세요. 저는 없어서 다진 마늘을 사용했어요.

 * 김가루는 조미된것보다는 생김이 좋아요.

 * 명란젓을 더 많이 넣으면 더 맛있을것같지만... 젓갈이라 짜요~

 

▣ 소스재료 (밥숟가락) : 올리브오일 7, 면 삶은물 3국자 (1국자=8밥숟가락),  후추 1/6, 소금 (입맛에 맞게 추가)

 * 오일파스타는 토마토나 크림같은 별도의 소스가 없어서 올리브오일만 넣으면 퍽퍽해요. 면 삶은 물을 넣어 촉촉하게 만들어주세요.

 * 소금은 꼭 넣을 필요없어요. 명란젓이 짜기 때문에 요리 마지막 단계에서 맛을 보고 추가로 넣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명란젓 : 숟가락으로 긁어서 껍질 속의 알만 꺼내주세요.

 

▣ 양파: 0.5cm 두께로 얇게 채썰어주세요.

 

▣ 통마늘 : 0.5cm 두께로 얇게 저며주세요 (저는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 마늘 사용했어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면 삶은 물은 요리하는 과정에 나오니 나중에 추가해주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면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 소금 1/2밥숟가락,  식용유 2밥숟가락를 넣고 팔팔 끓으면 => 스파게티면을 넣고 8~10분간 삶아준 후 => 건져주세요.

 * 맹물에 삶는것보다는 소금을 넣어 면에 간이 배이게하고 식용유를 넣어 서로 달라붙지않게 삶아주세요.

 * 면 삶은 물은 버리지말고 나중에 소스에 넣어주세요.

 

 

▣ 둘째 - 면을 삶는 동안,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7, 양파, 마늘을 넣고 => 양파 겉면이 투명해 질때까지 볶아주세요.

 

 

▣ 셋째 - 볶은 양파/마늘에 삶은 면, 면 삶은물 2국자를 넣고 섞어주세요.

 

 

▣ 넷째 - 여가에 명란젓을 넣고 골고루 섞으며 볶아주세요. (대략 3~4분)

 

 

▣ 다섯째 - 후추를 넣고 => 최종 맛을 보고 => 싱거우면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추가간을 한 후 => 불을 꺼주세요.

 * 명란젓이 충분히 짠맛을 가지고 있어 소금간을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으니 꼭 맛을 보고 추가간을 하세요.

 

 

▣ 여섯째 - 마지막으로 김가루를 푸짐~하게 올려주세요.

 

 

 

단순한 재료지만 풍미가 좋은 '명란파스타'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주니.. 신랑이 좀 더 씹을만한 건더기는 없냐며~ 뒤적거리는 똥매너를 보였어요.

그러나  맛 볼수록 매력있다며 제것까지 몇 포크 퍼가더라고요.

건더기가 없으니 양이 모자라다며 굳이 이유를 설명해가면서~

 

 

올리브유와 마늘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명란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훅~ 올라와주고~

면 삶은 물로 전체적으로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감칠맛 나는 김가루를 자꾸 뿌려먹게 됩니다.

 

 

오일파스타는 토마토나 크림과 같이 별도의 소스가 없기 때문에

느끼함을 무릎쓰고 오일을 쏟아넣지 않는 이상~ 퍽퍽해요.

촉촉함의 비법은 면 삶은 물을 몇국자 넣어주는것입니다.

 

종종 젓갈에서 쓴맛이 날때가 있는데요.

소금을 잘못써서 그런지... 이 비싼 젓갈을 안먹고 버릴려니 아까울 때가 있는데~

몇가지 재료만 더 추가해서 명란파스타로 맛있게 처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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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9개 있습니다.

      • ㅋㅋㅋㅋ똥매너~~맛있겠어요~~아직 점심시간 전이지만 먹고싶어요...전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파스타는 좋아해요~

      • 점심시간전의 음식사진은 큰 고민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맛있게 먹은 식사는 직장생활할 때 먹었던 점심식사였던것같아요.
        바빠서 김밥 한줄을 먹어도 참 맛있었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 요즘 어찌하다 보니 주식이 밥보다 스파게티인데 명란젓 스파게티요리 도전~

      • 오일파스타는 별도의 소스가 필요없어도 되고 재료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려 먹는것이라 재료도 단순해서 만들기 쉬워요~
        도전해보시고~ 혹시 저의 레시피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엇, 냉동실에 명란젓이 3~4달째 방치되어 있는데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만드는법도 생각외로 어렵지않고! 명란파스터 도전!

      • 그 비싸고 맛있는 명란젓을 왜 방치하셨어요. 따뜻한 밥에 참기름, 신선한 명란젓, 김가루, 달걀 후라이 반숙 넣고 비벼드셔도 참 맛있는데~
        냉동된 아이는 딱! 파스타 만들어 드시면 되겠어요.
        만들어 보시고 맛이 어떤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제가 지금 코감기가 살짝 있고 또 올리브가 아니라 카놀라유를 써서 잘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이야기한것 같이 뭔가 씹는 맛이 덜하다고 할까, 뭔가 조개류나 게맛살을
        더 넣어도 될것 같긴하더군요..물론 이건 취향차이일수도 있습니다.
        그런의미로 오늘도 명란파스타 한번 더 만들어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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