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몬아이스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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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티는 차갑게 식힌 홍차에 단맛을 내는 꿀이나 설탕시럽은 넣은 음료인데요.

가볍고 시원한 맛에 여름에 자주 마시는데 의외로 아이들도 잘 마시더라고요.

분말제품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홍차티백,레몬,꿀등의 자연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건강하고 맛도 풍부하고 깔끔하답니다.

제가 예전에 커피전문점에서 만들어 매니아까지 생겼던 레시피 그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즐길 있는 '레몬아이스티 만들기'

 

 

1. 재료 준비 ( 500ml컵, 1잔)

 

▣ 주재료 : 홍차티백 2개,  레몬1/2개, 물 400ml, 얼음 1종이컵, 꿀 (단맛은 입맛에 맞게 )

 * 꿀이 없다면 설탕시럽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세요. 단, 가루 설탕보다는 찬물에 잘 녹는 액체타입이 좋아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레몬 : 반으로 자른 후 씨앗을 제거해주세요. (씨앗은 쓴맛이 나요)

 * 레몬은 뜨거운 물에 담궈 베이킹 소다를 묻혀 솔로 빡빡 껍질을 세척해야 코팅된 약품이 제거된데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레몬 씨앗은 촬영 후에 제거했어요~ 양해바랍니다!)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물 200ml를 뜨겁게 끓여 => 홍차 티백 2장을 넣고 => 2분간 우려주세요.

 * 오래 우리면 맛이 텁텁하고 카페인이 진하게 배어 나와 심장이 벌렁벌렁해요~

 

 

▣ 둘째 - 아이스컵에 홍차를 우린 물 200ml  + 찬물 200ml를 섞어주세요.

 

 

▣ 셋째 - 여기에 레몬 1/2개 즙을 넣고=> 즙을 짜고 남은 레몬을 얇게 썰어 음료에 넣어주세요.

 

 

▣ 넷째 -  입맛에 맞게 꿀이나 설탕시럽을 넣은 후 잘 저어주세요.

 

 

▣ 다섯째 - 마지막으로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홍차맛 풍부하고 상큼 달콤한 '레몬 아이스티'입니다.

 

집에서 더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한것은

커피전문점에서는  간편하게 분말 제품을 타서 만드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홍차 우려서 레몬과 꿀을 타면 그 맛이 더욱 풍부하고 향기로우며 깔끔하고

무엇보다 단맛을 조절 할수 있어 좋습니다.

 

 

자세히 보면 홍차가 맑지 않고 뿌옇게 보이죠?

신선한 홍차를 우려서 차갑게 식히면 뿌옇게 백탁현상이 일어난다네요.

커피전문점 운영할 때 청량감 있어 보이기 위해 투명했으면 좋겠는데...왜 내가 만들면 뿌옇게 될까? 고민했었거든요.

알아보니.. 이 백탁현상이 신선한 홍차를 직접 우려서 만들었다는 증거~

 

 

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레몬아이스티가 맛있어서 여름 내내 단골로 오던 손님이

어느날은... 복숭아아이스티도 만들어 달라며.. ㅠㅠ

레몬은 맑고 깨끗한 즙을 내기 간편한데 복숭아는 건더기 없이 즙을 내는게 복잡해서
핸드메이드 아이스티를 만들기 힘들다고
설명을 한참 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더운 여름~ 손님 접대음료로 레몬 아이스티 내놓으면

그 비쥬얼에 한번 놀라고 또 맛에 눈의 휘둥그레 집니다.

여름음료로 홈메이드 레몬아이스티 추천해요!

 

 

<레몬 반개가 남았죠? 그렇다면 레몬에이드도 만들어 봐요~>

 

제목 클릭 ==>카페스타일 그대로 집에서 '레몬에이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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