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이 쫄깃한 치아바타로 '훈제연어 샌드위치 만드는법'

저희집은 아침엔 늘 샌드위치를 먹기때문에 다양한 빵을 준비해두는데요.

요즘 브런치카페나 커피전문점에서 많이 파는 치아바타라는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께요.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 바게뜨로 납작하게 생긴 슬리퍼라는 뜻이래요. 재밌죠?

겉은 다소 뻣뻣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쫄깃하고고 담백한 맛이라

샌드위치나 스프에 곁들여먹기 좋은 빵입니다.

 

 속살이 쫄깃한 치아바타로 '훈제연어 샌드위치 만드는법'

 

1.재료준비 (1인분)

▣ 주재료 : 치아바타 빵1개, 훈제연어(슬라이스) 2장, 양상추1/2장, 토마토1/4개,

▣ 소스재료(밥숟가락) : 다진오이피클 1, 다진양파1, 마요네즈2

* 마요네즈외에 크림치즈도 잘 어울립니다.

 

 

2.재료손질

▣ 치아바타빵 : 속을 넣을 수 있게 가로로 반으로 잘라주기.

▣ 양상추 : 흐르는물에 씻어놓고 물기를 뺀후 손으로 큼직하게 잘라주기.

▣ 토마토 : 가로로 넓고 얇게 썰어놓기.

▣ 소스만들기 : 그릇에 오이피클,다진양파,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어놓기.

 

 

요리하기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요리만들기

▣ 첫째 - 식용유를 두른 후라이팬에 빵을 안쪽이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 둘째 - 여기에 소스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 셋째 - 소스를 바른 빵에 연어를 올려주세요.

 

▣ 넷째 - 연어위에 양상추와 토마토를 올리고 나머지 빵을 올려주세요.

* 양상추위에 토마토를 올려서 양상추를 눌러줘야 맨위 빵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사실 저는 아침에 생선을 먹는것을 안좋아해요.

그런데 너무도 뽀얀~ 차이바타빵에는 오렌지빛 연어가 잘 어울릴것같아 만들어봤어요.

대신 훈제연어의 비린맛을 잡아주기위해서 오이피클과 양파를 넣은 소스를 듬뿍 발라줬어요.

 

원래 치아바타빵은 겉면이 좀 딱딱하다 싶은 정도인데

실제로 시중에 파는것은 부드럽네요.

하얀 색과 부드러운 식감이 꼭 호빵같은 식감인데요.

쫄깃하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빵맛이 훈제연어와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