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야끼 소스로 맛있고 간단한 '핫도그 만들기'

SINCE 2013

요즘은 시판용 소스가 매우 다양하게 나오잖아요.

평소에는 간단한 샐러드드레싱이나 소스는 집에서 만들어 먹곤하는데  귀찮거나 맛이 궁금힐 뗀 사서 먹기도합니다.

마침 마트에서 데리야끼 소스가 세일을 하길래 사와서 각종 볶음요리 샌드위치에 잘 쓰고 있어요.

오늘은 데리야끼소스에 볶은 양파를 넣어 핫도그를 만들어 아침식사를 했는데요.

맛이 좋아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데리야끼소스로 맛있고 간단한 '핫도그 만들기'

 

 

1. 재료 준비 (1인분)

 

▣ 주재료 : 핫도그빵1개,  소세지2개(작은것), 토마토(소)1/3개, 양파(소)1/3개, 식용유 조금

* 그밖에 양상추, 양배추, 오이 등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주세요.

* 소세지가 작아서 2개 넣어줬는데요. 큰것 하나만 넣어도 충분해요.

 

▣ 소스재료(밥숟가락) : 데리야끼소스 1.5, 마요네즈1.5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소세지 : 속까지 빨리 익고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칼집을 넣어주세요.

 

 

▣ 양파: 0.2cm 두께로 얇게 채설어주세요.

 

▣ 토마토 : 잘게 다져주세요 (기호에 따라 슬라이스하셔도 됩니다~)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핫도그빵, 소세지을 굽고 양파는 볶아주세요.

 

 

▣ 둘째 - 양파에 데리야끼소스 1.5밥숟가락을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 셋째 -  핫도그빵에 마요네즈를 넓게 발라 준후 토마토, 볶은 양파, 핫도그를 올려주세요.

 

 

 

 

짭잘한~ 데야끼소스를 얻어 간단하게 만든 '핫도그'입니다.

 

불고기의 간장양념이 일본에서 넘어 왔다는 유래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데리야끼소스가 아닌가 싶어요.

불고기와 비슷하게 간장과 설탕을 주재료로 맛을 내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데요.

한병 사다두고 볶음 요리에 넣으면 간단하게 맛을 낼수 있어 편하기도 합니다.

 

 

핫도그를 만들 때 저는 소세지를 바삭~ 뜨겁게 구워야 맛있더라고요.

겉은 바삭하게 익어 씹었을때 툭~ 터지면서 따뜻한 육즙이 스르르~ 배어나오는게 참 좋아요.

아니면 팔팔 끓는 물에 뜨겁게 삶는것도 맛있구요.

하긴~ 고기매니아인 제가 어떻게 한들 맛없겠어요!!

 

저처럼 아침을 밥이 아닌 빵으로 드시는 분들께는 샌드위치 먹다 먹다 질리때가 있는데요.

색다르게 핫도그도 만들어보세요.

뭐~ 핫도그나 샌드위치나 빵에 소세지,채소끼워 먹는것은 비슷한데

프랑크 소세지의 툭~터지는 식감이 있는게 또 핫도그의 매력이죠.

 

 

참! 그리고 불고기 또는 데리야끼양념은 치즈나 마요네즈하고 잘 어울려요.

치즈, 마요네즈를 넣으면 짭조름한 간장맛과 어우러져 더욱 고소해지거든요.

마요네즈 바닥에 쫘악~ 깔아주거나 주댕이 뽀족한 용기에 넣어 지그재그로 드리즐 해줘서 드셔보세요.

역시 살찌는 음식은 맛있다! 라는 얄궂은 진리를 깨닫게 되실겁니다.

 

 

<핫도그에 시원한 레몬에이드 잘 어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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