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상큼한 밑반찬 '오이부추무침 만드는 법'

오랜만에 시장에 나갔더니 오이가  저렴하고 싱싱하더라고요.

 오늘 뭐 먹지? 고민이 될 때는 제철식재료를 찾는 데요.

구하기 쉽고 가격 저렴하고 맛이 좋아 요리의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매콤하고 새콤하게 양념해서 여기에 부추까지 넣어 향긋함을 더했는데요.

 두툼한 목살구이에 곁들여 먹었더니 맛이 좋더라고요.

오늘의 밑반찬 고민은 '오이부추무침;으로 해결!!!

 

 

 

 

오늘 뭐 먹지? 상큼한 밑반찬 '오이부추무침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4인분 )

 

▣ 주재료 : 오이  2개, 부추 한줌, 소금(천일염, 오이절임용)1밥숟가락

* 부추 한줌이란? 100원짜리 동전만큼 쥔 양 

 

▣ 양념장(밥숟가락) : 고추가루3, 식초1.5, 멸치액젓1.5, 매실액3, 다진마늘1, 참기름1, 참깨1/2

 * 오이를 소금에 절여 사용하니 양념장은 조금만 짜게 양념해주세요.

 *  멸치/까나리액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좋은데 없다면 간장, 매실액은 올리고당으로 대체가능합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장 만들기 : 그릇에 고추가루3, 식초1.5, 멸치액젓1.5, 매실액3, 다진 마늘1, 참기름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고추가루가 들어간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색깔도 진하고 윤기가 흐르며 맛이 좋아져요. 요리 첫단계에 만들어 잠시라도 숙성시켜주세요.

 

▣ 오이 썰기 : 깨끗히 씻은 오이는 양끝은 잘라내고=> 가로로 4등분 해준 후 => 다시 세로로 4등분해주세요. 

 

▣ 오이 절이기 : 썰은 오이는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인 후 => 흐르는 물에 헹궈 => 채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 두꺼운 오이는 15분정도 절여주세요.

 *  제가 사용한 소금은 중간 굵기라서 녹는 시간이 빨랐어요. 굵은 소금으로 절일 때는 15~20분간 절여주세요.

 

▣ 부추 : 오이 길이 (대략 4~5cm)대로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양푼에 오이, 부추,양념장, 참깨를 넣고 골고루 무쳐주세요.

 

 

▣ 둘째 - 꼭 손으로 무칠 필요없어요. 젓가락으로도 살살 무치면 재료가 뭉그러지지 않아 좋아요.

 

 

 

 

재철이라 더욱 맛있는 '오이부추무침'입니다.

 

매콤 새콤하면서 살짝 단맛이 나게 무쳤는데요.

식초는 입맛에 따라 넣을 수도  또는 생략해도 됩니다 .

 

 

이런 채소무침에는 꼭 멸치나 까나리 액젓을 넣어줘야 감칠맛이 나서 더 맛있는데요.

김치 뿐만 아니라 액젓은 쓰임이 다양하니 냉장고에 한병쯤 보관해도 좋습니다.

 

 

오이부추무침은 오래 두고 먹기보다는 방금해서 바로 먹는게 맛있어요.

저는 두툼한 목살구이를 먹으면서 오이부추무침을 곁들였는데요.

고기맛을 살려주는 맛좋은 밑반찬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뭐먹지?' 고민이라면

가격 착하고 만들기 쉬운 '오이부추무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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