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침식사메뉴 하나 소개할께요.
개나리를 닮은 노란 단호박으로 맛을 낸 '단호박 샌드위치'입니다.
달콤한 단호박에 다진 채소로 아삭하게~ 요거트를 넣어 상큼하게~ 만들었는데요.
단호박이라 든든해서 아침식사메뉴로도 좋아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개나리빛~ 샌드위치로 화사한 아침식사 즐기세요.
봄처럼 화사한~ 아침식사메뉴 '단호박샌드위치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 : 베이글 1개, 단호박 1/3개, 양배추 큰잎 1/2장, 오이피글 6조각, 건포도 1밥수저, 버터 1밥수저
* 빵은 베이글 뿐 만 아니라 식빵, 치아바타 다른것도 좋아요.
▣ 소스재료 (밥숟가락) : 플레인 요거트 4, 마요네즈1
* 플레인요거트는 생크림이 들어간 것이 더욱 맛있어요.
2. 재료 손질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단호박 : 삶아 껍질을 제거 후 => 곱게 으깨주세요.
* 단호박껍질은 단단하므로 삶아서 물렁해졌을때 제거해주세요.
▣ 양배추, 오이피클 : 잘게 다져 주세요.
▣ 소스만들기 : 그릇에 요거트,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 베이글을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 저는 바삭한 베이글을 좋아하는데 , 오븐이나 밥통에서 부드럽게 데워도 잘 어울려요.
▣ 둘째 - 빵이 구워지는 동안, 그릇에 으깬 단호박, 오이피클, 양배추, 건포도, 소스(요거트+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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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 노릇하게 구운 방에 단호박 스프레드를 푸짐하게~ 발라주세요.
화사한 노란 단호박에서 봄이 느껴지는 '단호박샌드위치'입니다.
색깔만 개나리를 닮은 화사한 노란색이 아니라 달콤하고 상큼하고 아삭한것이 봄의 맛과 닮았습니다.
단호박은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데 남자들은 퍽퍽한 식감때문에 안먹곤 하더라고요.
여기에 요거트를 넣었더니 신랑이 촉촉하고 부드럽다고 잘 먹어주네요.
샌드위치인데 얇디 얇은 햄 한장 없다고 서운하지 마세요.
단호박 스프레드를 두툼하게 올리면 서운하지 않고 속 든든한 아침식사메뉴가 됩니다.
단, 샌드위치를 힘주어 잡으면 스프레드가 양쪽으로 삐죽~ 튀어나오니 살살 잡아주세용.
달콤한 단호박 샌드위치에 향긋한 아메리카노 한잔!
캬~~~
분위기 있고 맛있는 아침식사메뉴로 엄지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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