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반찬 '햄야채볶음 만드는 법'

SINCE 2013

요즘 방학이라 집에 있는 아이들 반찬이 고민이시죠?

특별한 요리도 많겠지만 오늘은 좀 꾀가 난다면

아이들에게 언제나 사랑받는 반찬 ' 햄야채볶음'을 추천합니다.

40여년 동안 꾸준히 초딩입맛을 유지해온 신랑도 참 좋아라하는 반찬인데요 ㅋㅋㅋ

건강에 좋은 야채도 여러가지 팍팍 넣고 새콤 달콤한 소스에 후다닥 볶아 한끼해결하겠습니다.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반찬 '햄야채볶음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넉넉한 2인분 )

 

▣ 주재료 : 햄 200g, 새송이버섯1개, 양파(중) 1/3개, 적배추 큰잎2장, 브로콜리 1/3송이, 식용유2밥수저, 참깨

 * 채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버섯, 당근, 파프리카 등 다양하게 넣어주세요.

 

▣ 양념재료 (밥숟가락) : 케찹3, 굴소스2, 올리고당1

 * 아이입맛에 맞게 새콤~ 달콤!하게 만들었어요. 어른 입맛으로는 굴소스+올리고당+후추를 넣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햄, 새송이버섯 : 0.7cm 두께로 밥숟가락의 2/3크기로 썰어주세요.

 

▣ 양파, 적배추 : 밥숟가락의 2/3크기로 썰어주세요.

 

▣ 브로콜리 : 엄치손가락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 양념만들기 : 그릇에 케찹3, 굴소스2, 올리고당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만들기

 

▣ 첫째 - 끓는 물에 햄을 20초정도 데쳐주세요.

 * 햄을 미리 데쳐 사용하면 지방, 화학조미료를 제거할 수 있고 짠맛이 빠져 새콤 달콤한 양념을 해도 짜지 않아요.

 * 그러나 오래 데치면 햄 고유맛이 빠지니 잠깐만 데쳐주세요.

 

 

 

▣ 둘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2를 두르고 햄,브로콜리, 적배추,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 버섯은 짧은 시간에 익혀야하므로 나중에 넣어주세요.

 

 

▣ 셋째 - 적배추가 익어 숨이 죽었을 때 새송이버섯을 넣고 다함께 볶아주세요.

 

 

▣ 넷째 - 재료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소스를 넣고 양념이 타지않게 재빨리~ 골고루 볶아주세요.

 * 양념을 미리 넣고 볶으면 채소에서 물이 나오므로 중불에 채소를 먼저 익힌 후 양념을 넣어주세요.

 

 

▣ 다섯째 - 채소 (특히 브로콜리)가 다 익었다면 불을 끄고 참깨를 뿌려주세요.

 

 

 

 

엄마는 만들기 쉽고! 아이에게는 언제나 사랑받는 '햄야채볶음'입니다.

 

햄을 데치지 않고 그냥 양념을 하면 야채는 간이 맞아도 햄은 짜거든요.

번거롭더라도 건강과 맛을 생각해서 햄을 끓는 물에 잠시 데쳐주세요.

 

몸에 좋은 채소를 듬뿍 넣었으니 기껏 햄볶아줬다고 아이들에게 죄책감 갖지마세요. ㅋㅋㅋ

 

채소를 다 먹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채소를 함께 넣고 볶으면 소스맛도 훨씬 좋아져요.

알록 달록 색감 때문에 햄야채볶음 하나로 식탁이 화사해졌는데요.

방금 지은 하얀 쌀밥에 새콤달콤한 햄야채볶음으로 맛있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아이 한입에 쏘옥~ 메추리알 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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