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부들하고 상큼달달한~'버섯소불고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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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하고 상큼달달한~'버섯소불고기 만드는법'

 

지난주 친정어머님께 맛있는것 드시게 해드리고 싶어서

뷔페에 모시고 갔는데요.

어머님은 불고기 너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다양한 요리가 그렇게 많다는 뷔페에 불고기..그게 없더라구요.

불고기 못드신게 마음에 걸려

오늘 특별히 정성을 다해 불고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왕 신경쓰는거 건강에 좋으시라고

버섯도 팍팍 넣구요.

잘 씹히도록 고기도 연하고 소화도 잘되시게

매실액으로 양념해볼께요.

나이 많으신 친정어머님을 위해 만들었어도.. ㅋㅋ 환자식은 아니니 염려마세요.

 

 

 

1.재료준비 (2인이 2-3회 구워먹을 수 있는 양) 단위 - 밥숟가락

주재료     :불고기용 소고기 600g, 황금송이버섯1다발, 느타리버섯1/2팩, 대파1뿌리, 참기름1

양념재료 :간장11, 매실액2(또는 올리고당), 설탕2, 다진마늘2, 다진생강1/4, 요리술2, 양파(중)1/2개, 사과(중)1/2개, 후추조금 

* 다진생강,사과는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고기요리에 매실을 넣으면 좋은점

고기를 연하게 하는 가장 흔한 방법중의 하나가 키위나 배를 갈아 넣는것인데요. 이 두 과일에 단백질 분해성분이 있기때문입니다.  매실에도 단백질분해 성분이 있어서 고기를 연하게 해주구요~소화도 잘되게 도와주니 특히 나이드신 분이나 어린아이를 위한 요리에 쓰면 더욱 좋겠습니다.  

맛면에서도 단순한 설탕의 단맛보다는 과일의 상큼하고 은근한 단맛이 더 좋아 매실액과 과일을 많이씁니다.

그러나 한의학에서 돼지고기와 매실은 상극이라 궁합이 좋지 않다고하니 주의하세요.

 

 

2.재료손질

소고기 -  첫째, 핏물을 빼기 위해 1시간동안 찬물에 담겨두기. 고기가 핏물을 다시 빨아들일  수 있으니 세번정도 물을 갈아주기.

둘째, 핏물이 빠진 소고기는 물기를 빼기 위해 채에 받쳐주기.

양파,사과 - 강판 또는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기

양념재료 - 곱게갈린 양파와 사과에 나머지 모든 양념재료를 넣어 불고기양념장 만들기.

 

*손질된 소고기에 불고기양념장을 골고루 섞고 양념이 고기에 잘 베이도록 최소1시간동안 (3~4시간정도 추천) 냉장보관하기.

 

버섯  -  황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놓기.

*버섯의 종류는 본인의 기호에 따라 표고,송이,느타리 등등 넣고 싶은것으로 골라 넣으셔도됩니다.

대파 -  큼직한 어슷썰기로 준비하기. 

 

 

요리를 하기 직전 전체재료샷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고 빠진것은 없는지 재료손질을 어떻게 했는지 체크해보세요.

고기양념까지 다 해두었으면 팬에 볶기만되니 다음 요리과정은 아주 간단합니다.

 

 3.요리만들기

첫째 - 중불로 달구어진 팬에 양념된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기

둘째 - 소고기에 물기에 나올때쯤 준비된 버섯을 넣고 볶아주기.

셋째 - 소고기가 익었을때쯤 대파와 참기름을 넣고 1분간 더 볶아주다 불끄기. 

 

 

4.고기에 어울리는 덜 짠 쌈짱만들기

버섯소불고기는 그냥 드셔도 맛있는데.. 상추,깻잎등 다양한 쌈채소에 싸먹으면 더 맛있지 않나요?

다양한 쌈채소를 풍성하게 싸드실때 곁들여 먹으면 좋을 덜 짠 쌈장을 소개해드릴께요.

 

재료  - 쌈장 :  잘게썬 마늘 : 참기름 :  견과류(호두,아몬드,땅콩 등등)  = 1 : 1 : 0.5 : 0.5

 

참기름과 견과류때문에 맛이 고소하면서~ 쌉싸름한 마늘맛이 불고기와 잘어울린답니다.

 

 

 

평상시에는 상추나 깻잎에 불고기를 싸먹지만

왠일로~ 마트에 곰취가 있길래 곰취로 싸먹으려고 곁들여봤습니다.

 5월이후에 재배되는 곰취는 쓴맛이 난다던데~

향긋한 곰취향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불고기가 잘 어우러져.. 쓴맛은 거의 못느꼈어요.

곰취향 너무 좋습니다!

처음에 고기 요리에 매실액을 넣으면 신맛때문에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그맛이 이상하지 않고 상큼한것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단순히 달기만한 설탕보다는 은근히 달달한것이 자꾸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사실 저는 레시피의 양보다 x2배 더했거든요.

내일은 나머지 불고기를 싸들고 친정어머님댁에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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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2개 있습니다.

      • 한국에서는 소고기 불고기에도 매실액을 넣는군요. 친청어머님께서 아주 좋아하시겠어요~~ ^^
        버섯 소불고기가 아주 감칠나 보여서 내일 불고기를 맛있게 해먹어야 겠어요. 매실액은 여기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빼고 해야겠지만요. ^^

      • 여기 주부들은 매실액을 상시 두고 조미료처럼 많이 써요. 새콤달콤한 맛을 낼때는 물론 고기연하게 만들때도.. 건강에도 소화에도 큰 효과가있고.. 단순히 그냥 설탕보다는 매실과 발효되면서 천연과당으로 되서 좀더 건강에 좋다는 것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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