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순한 맛이 누구나 좋아할 맛! '간장떡꼬치(소스) 만들기'

어느 날 밤...

늘 그랬듯이 저는 또 출출했었고~

신랑은 유난히 시원한 맥주에 짭조름한 안주가 먹고 싶었었고...

마침 ... 냉장고에는 떡볶이을 만들어 먹고 남은 떡이 있었지요.

전날 매콤한 떡볶이를 이미 해먹은 터라 간장으호 순하게 양념했습니다.

매운 떡꼬치소스보다 훨씬 양념이 간단하고~

맛은 순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한여름 밤의 온가족이 다함께 냠냠쩝쩝~맛있게 드실 수 있는 야식메뉴로 소개해보겠습니다.

 

 

 

고소하고 순한 맛이 누구나 좋아할 맛! '간장떡꼬치(소스)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떡볶이떡 40개, 식용유 3밥숟가락, 참깨 1/4 밥숟가락, 산적용 꼬지 5개,

 * 떡의 크기는 성인여자 검지손가락 굵기에 6cm정도 길이입니다.

 

 

▣ 양념장 (밥숟가락) : 간장2, 물엿4, 물 4, 참기름1, 다진 마늘 1/4

 * 다진 마늘은 구운 마늘의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함인데요. 없다면 생략!

 * 설탕보다는 물엿이나 올리고당이 윤리가 흘러 맛있어 보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떡볶이 떡 : 딱딱하게 굳은 것은 뜨거운 물에 5분정도 말랑하게 해주세요.

 * 말랑해야 꼬지가 잘 끼워지고~ 양념이 좀 더 빨리 깊이 배입니다.

 

 

▣ 떡꼬지 : 말랑하게 부드러우진 떡을 1꼬지당 8개씩 끼워주세요.

  * 떡의 길이나 끼워 넣는 수량은 편한데로 하시면 됩니다.

 

 

▣ 양념장(소스) : 그릇에 간장2, 물엿4, 물4, 참기름1, 다진 마늘1/4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3을 두르고=> 떡꼬지를 올려 앞뒤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 이때 코팅 팬을 써야 눌러 붙지 않습니다.

 * 뜨거운 떡은 서로 달라 붙으니 팬에 놓자마자 식용유를 골고루 묻혀서 달라붙지 않게 해주세요.

 

 

▣ 둘째 - 바삭하게 구운 떡은 키친타올로 겉에 붙은 기름을 닦은 후 => 팬에 남은 기름도 닦아주세요.

 

 

▣ 셋째 - 약한 불에 달구어진 팬에 양념장(소스)를 넣고 => 거품이 바글 바글 일어날때 떡을 올려주세요.

 

 

▣ 넷째 - 앞뒤 뒤집어가면서 골고루 양념을 묻히며 조려주세요.

 

 

▣ 다섯째 - 마지막으로 참깨를 뿌려주세요.

 

 

 

고소하고 순해서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할 맛! '간장떡꼬치'입니다.

 

보통은 새빨간 고추장양념을 한  매콤한 떡꼬치를 드시지만

간장으로 순하게 양념해서 보기도 순해보입니다.

 

 

맛은 상상하시듯이

간장으로 짭조름하고~ 물엿으로 달콤하며~

참기름과 참깨로 고소한 맛입니다.

 

 

고소하고 단짠한 맛이 쫄깃 쫄깃 떡과 잘 어울리고요~

양념이 순해서 떡이 가진 고유의 고소한 맛도 잘 납니다.

 

 

저는 출출한 밤 야식으로 먹고~

신랑은 시원한 맥주에 잘 어울리는 짭조름한 안주로 먹고~

 

간단한 요리 한접시로~

더운 밤 맛있고 시원하게 잘 보냈습니다.

 

 

 

<떡츄러스도 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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