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는 요~
신선한 바질에 마늘, 잣, 파르메산치즈, 올리브유를 넣어 으깬~ 가열하지 않은~ 그린소스인데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허브인 바질에 풍미를 가진 여러 재료를 함께 넣었기 때문에 깊고 풍부한 맛이 납니다.
바질페스토가 생소하지만 한병쯤 냉장고에 두면 쓰임이 은근 다양한데요.
오일 파스타, 고르곤졸라피자, 샌드위치 만들대 조금씩 섞으면 맛이 확~살아나고요.
그냥 따끈하고 말랑한 곡물빵에 쨈처럼 슥슥 발라 먹어도 맛있지요.
저는 마늘빵 만들때 이 바질페스토를 몇숟가락 섞어 만드는데요.
풍미가 풍미가 철철 넘쳐 흘러서 중독되는 맛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타서 브런치로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좋은 메뉴랍니다.
풍미가 제대로 담긴 식빵요리 '바질페스토 마늘빵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두툼한 식빵 3장, 식용유 1밥숟가락
▣ 바질페스토 마늘쨈 재료 (밥숟가락) : 바질페스토2, 다진 마늘 1, 올리고당3, 버터2, 소금 2꼬집
* 살짝만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바질페스토에도 이미 마늘이 들어있으니 많이 넣지마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마늘쨈 : 그릇에 바질페스토2, 다진마늘1, 올리고당3, 버터2, 소금2꼬집을 넣고 => 전자렌지에 뜨겁게 데워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식빵의 한쪽 면에 '바질페스토 마늘쨈'을 꼼꼼히 발라주세요.
▣ 둘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약간만 두르고 => 식빵 앞뒤를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셋째 - 이때 마늘쨈이 발라진 부분은 약불에서 1분정도로 잠시만 구워주세요. (오래~ 센불에서 구우면 금방 탑니다)
향이면 향~ 맛이면 맛~ 깊고 풍부한 '바질페트소 마늘빵'입니다.
바질과 올리브유의 풍부한 향, 구운 마늘향, 고소한 버터향이 일단 침샘 자극해주고요.
우리가 흔히 아는 고소한 마늘빵 맛에 바질페스토 특유 풍미가 더해졌는데요.
아... 이 바질페스토의 맛을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암턴~ 거부감없이 고급지고 풍성한 맛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탄것같은데
자세히 보면 탄것이 아니라 바질페스토가 짙은 녹색을 띠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올리고당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마늘쨈이 발라진 부분을 오래 구우면 금방 탑니다.
약불에 잠시만 구워주세요.
일반 마늘빵보다 더 맛있는 이유는 바질의 힘도 있지만
잣이 들어있어 고소하게 오독 오독 씹히는 맛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 바질페스토마늘쨈을 많이 만들어놓기보다는
만들기 간단하니 그때 그때 만들어서 드시는게 좋아요.
확실히 구운 마늘과 버터의 향이 신선해서 방금 만든게 훨씬 더 맛있거든요.
생소하지만 두고 보면 은근 쓰임이 다양한 바질페스토로 마늘빵 맛있게 구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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