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통통하고 깊은 맛이 나는 '해산물요리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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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은 냉동보관이 발달해서 제철이 아니어도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냉동과 생물의 맛차이가 커서 아무래도 제철에 먹는게 맛있긴하죠.

그 맛차이가 가장 큰것이 '해산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름에는 괜히 먹기 꺼렸던 해산물이지만

가을이면 여러 해산물들이 제철을 맞아 한번도 얼리지않은 생물을 맛볼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을이 시작되면 꽃게,대하부터 굴,전복, 고등어, 갈치.. 등등

누구나 좋아할만 한 인기 해산물들을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특히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깊은 맛을 내는 요리법으로 '해산물요리 5가지'소개해보겠습니다.

 

 

 

가을이라 통통하고 깊은 맛이 나는 '해산물요리 5가지'

 

 

1. 꽃게탕

 

꽃게에 된장 풀어 구수하게 끓인 꽃게탕이야말로 깊은 맛과 향이 나서 가을과 딱 어울리는 음식인데요.

동남아 여행가시면 가격이 저렴해서 크랩요리 많이 드시잖아요.

저도 해외에서 크랩요리 많이 먹어봤는데요.

게 특유 맛과 향이 진하고 특히 단맛이 나는 한국의 꽃게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쌀쌀한 가을바람 부는 날 저녁~

통통한 꽃게에 국물맛 시원하게 잡아줄 미더덕도 좀 넣고 배맛이 난나는 가을 무도 넣어서 구수하게 된장 풀은 꽃게탕 준비해보세요.

여기에 매콤한 고추양념도 추가해서 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더욱 좋지요.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음식이 아닐까 싶네요.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수 있도록 꽃게 손질하는 법부터 자세하고 맛있게 담아봤습니다~

 

*요리법은 ? 제목 클릭 => 가을에 꼭 먹어야하는 '꽃게탕 맛있게 끓이는 법 & 꽃게 손질법' *

 

 

 

2. 고등어김치찜

 

고등어는 냉동유통도 되고 수입산도 많아서 평소에도 자주 드시는데요.

자주 드셔서 맛있는줄 모르셨던 고등어를 제철 생물로 드셔보세요.

비린 맛과 냄새는 덜하고 기름 진 생선이라 더욱 고소합니다.

게다가 한번도 냉동된 적없는 제철 생물 고등어는 그 식감이 부들 부들~야들 야들해서 평소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깊은 맛이 배어 있는 묵은지에 푹~~~ 익혀서 드시것을 추천하는데요.

푹 익어 말캉 말캉한 묵은지에 부들 야들한 고등어를 싸서 먹는 맛 아주 좋답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비린내 없이 김치는 푹 익혀 만든 '고등어김치찜 만들기' *

 

 

 

3. 새우완자 계란국/ 깐풍새우

 

가을 꽃게만큼 맛있는게 대하~새우지요!

새우도 마찬가지로 동남아 여행가서 많이 사먹어 봤지만 한국 새우가 단맛이 더 나고 껍질이 얇아서 맛있더라고요.

사실 제철 새우는 소금구이해서 그냥 드시는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시는 것인데요.

맛있는 새우를 이렇게 저렿게 다양하게 드시고 싶다면 '새우완자 계란국'을 소개합니다.

양념은 세지않고 담백하게 해서 새우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요.

부드러운 달걀을 풀어서 탱글한 새우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게다가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완자라서 새우 까먹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탱글&부드러운 제철 새우요리 '새우완자 계란국 끓이는 법' *

 

 

새우는 역시 튀겨야 맛이지!!

제철이라 단맛이 진한 새우와 짭조름한 간장양념이 단짠 단짠 맛있게 조화를 이루는 특별요리도 있어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간단해서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은 '깐풍새우 만드는 법' *

 

 

 

 

4. 전복죽

 

죽은 환자나 아이들 이유식으로만 드신다는 편견을 깨고 맛있는 별미 중에 하나인 '전복죽'입니다.

제철 전복은 싱싱해서 회로 드시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싱싱할때 꼭 드셔야하는 전복요리가 '전복죽'입니다.

전복죽은 푸르딩딩~~한 '내장'을 넣어야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요.

신선한 내장을 넣어야 전복죽의 맛이 살아나기 때문에 제철 전복으로 요리해야지요.

맛~영양까지 한그릇에 가득 담겨 있어 가을 보양식으로 최고랍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손질법부터 요리까지 쉽고 맛있게~ '전복죽 끓이는 법' *

 

 

 

5. 굴밥

 

굴은 좀 더 있다가 드시면 좋긴합니다만 마지막으로 바다의 우유 '굴'을 소개하겠습니다.

주로 생물을 초고추장에 드시거나 매콤하게 무쳐드시니 그 요리법은 생략하고요.

왠지 가을과 잘 어울리는 '굴밥'은 어떠신가요? 저만 가을과 어울린다고 억지를 부리는 걸까요? ㅋㅋㅋㅋ

생굴은 시원하고 싱싱한 맛으로 드신다면 익힌 굴은 부드럽고 씁쓸한 특유 맛을 진하게 맛볼 수 있지요.

굴 삶은 물에 밥을 지은 후, 삶은 굴, 아삭한 콩나물에 양념장 넣어 슥슥 비벼드시면 됩니다.

입안 가득 바다의 맛과 향이 감돌아서 별미 중의 별미지요.

한그릇요리로 간단하게 드실 수 있어서 주말 점심메뉴로 추천합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 [저녁메뉴추천]전기밥솥으로 통통하고 아삭한 '굴밥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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