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입맛 집나가기 전에 챙기자~ '여름김치 5가지'

겨울이면 김장김치를 담아 겨울내내 먹기도하는데요.

여름에도 나름 계절에 맞는 김치가 있습니다.

겨울처럼 푹~ 익은 맛이 아니라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어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줄 있거나

새콤하거나 특유 향으로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자극하는 것들이 있지요.

때 이른 더위에 한참 더운 점심때는 입맛이 없기도하는데요.

입맛을 살려주는 시원하고 상큼한 여름김치로 잃어버린 입맛도 찾아보고~

아직까지 입맛이 너무 좋으시다면!

혹시 집 나갈지도모르는 입맛! 미리 잡아봅시다.

 

 

 

 

이른 더위! 입맛 집나가기 전에 챙기자 '여름김치 5가지'

 

 

1. 오이소박이

 

천원으로 뭐하나 제대로 살 수 없는 요즘!!

여름내내 오이는 단돈 300원으로 참 착한 가격이지요.

오이 2000원어치만 사도 4인가족 일주일 밑반찬은 나오는데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밑반찬이 되는 오이소박이를 가장 처음!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오이는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퍽퍽한 밥을 촉촉하게 넘어가게 도와주며~

한입 깨물면 시원하고 새콤한 즙이.. 군침이 돌고 더위도 해소해줍니다.

여기에 향긋한 부추까지 합세하면 더욱 입맛을 자극하겠죠?

여름 최고의 반찬 '오이소박이' 적극 추천합니다.

 

*요리법은 ? 제목 클릭 => 상큼하고 아삭한 밥도둑 '오이소박이 만드는법'*

 

 

2. 열무김치

 

열무 또한 여름이 제철이라 저렴하면서 맛 좋고 싱싱한 식재료죠.

국물 자작하게 담궈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면 씹을 때마다 시원한 즙이 터져 청량감을 줍니다.

열무김치는 밥반찬으로도 좋은데요.

냉면,국수,비빔밥의 고명으로도 좋아서 여름 야식이나 별미 맛있게 책임져 준답니다.

비빔냉면이나 국수를 만드실때는 열무김치 국물 한국자 넣으시면 더욱 시원하고 촉촉해요~~

쓰임이 다양하니 넉넉히 담궈보세요.

 

* 요리법은? 제목 클릭 => 더울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여름음식 '열무김치 담그는 법' *

 

 

 

3. 물김치(나박김치)

 

한국인의 식단은 밥과 반찬 위주인데요.

곡물로 이루어진 밥은 그냥 먹기에는 퍽퍽해서 찌개나 국을 곁들여 먹잖아요.

그런데 여름에는 안그래도 더운데 뜨거운 국물 먹기 부담스러운 계절이라 마땅한 국물요리 찾기가 힘들죠.

그럴때 국물반찬으로 시원하고 상큼한 '물김치'추천합니다.

말그대로 국물이 있는 김치이니 퍽퍽한 반찬과 함께 먹기 좋고요.

배추,무,사과(배)등 수분이 많은 채소라서 갈증도 해소해주고 상큼해서 입맛을 살려줍니다.

여름 국물요리로 단연 으뜸이지요~

 

*요리법은? 제목 클릭=> 국물맛 산뜻+ 깔끔+시원하게 '나박김치(물김치) 담그는 법' *

 

 

 

4. 배추겉절이

 

겨울부터 봄까지 그렇게 맛있게 먹던 김치가 여름되니 그 시큼한 맛이 질리고 먹기 싫어지는데요.

그렇다고 한국인의 밥상에 김치가 빠질 수가 있나요.

묵은김치는 찌개,부침개로 처리하시고 가격도 부담없는 1500원짜리 알배기로 겉절이 만들어보세요.

알배기는 배추 속살로 식감이 아삭하고 고소해서 더욱 맛있는거 아시죠?

소금에 절여서 수분을 빼지말고 시원한 수분을 간직한채로 겉절이 담궈보세요.

씹을 때마다 시원한 수분과 매콤~짭조름한 양념이 밥도둑입니다.

 

* 요리법은? 제목 클릭=> 소금에 절이지 않고 아삭한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

 

 

 

5. 깻잎김치

 

위 배추겉절이가 따뜻한 밥도둑이라면 깻잎 김치는 찬밥의 밥도둑이죠.

찬밥에 물 말아서 깻잎 김치 한장 척 올려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한그릇 뚝딱! 비우잖아요.

제가 너무 어른 입맛인가요? ㅋㅋㅋㅋ

입맛이 없다가도 간장 냄새 배인 깻잎 김치의 향을 맡으면 군침이 사르르 도는 밑반찬이지요.

깻잎 장아찌처럼 익힐 필요없이 양념하고 잠시만 둔 후 바로 드실 수 있고요.

오래두고 먹어도 향도~맛도 변하지 않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서 넉넉히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반찬입니다.

 

*요리법은? 제목 클릭=> 맛있는 반찬! 간단한 밑반찬 '깻잎김치 만드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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