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사과를 맛있는 간식으로 냠냠~'사과조림샌드위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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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불릴만큼 건강에 좋다고해서

식사 때  먹으려고 한박스를 사왔는데요.

못난이 사과라도 맛은 좋다더니.. 맛도 못난이여서 처치곤란이네요.

그래서 요즘 자주 해먹는 것이 사과조림샌드위치인데요.

달콤한 사과에 계피맛이 살짝 감돌게 조려서 식빵에 올려 먹으니 애플파이와 비슷하네요.

사과를 익히면 수분이 날아가서 그런지 단맛과 신맛이 더욱 진해지는데요.

맛없는 사과를 냠냠쩝쩝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특한 레시피입니다.

 

 

 

맛없는 사과를 맛있는 간식으로 냠냠~'사과조림샌드위치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식빵 4장, 사과(대)1개, 버터1밥숟가락

 * 레몬즙을 넣으면 상큼한 향에 입맛을 확~ 돌게하지만 없다면 생략.

 * 버터도 없다면 그냥 식용유!

 * 식빵 사이에 사과조림을 많이 얹어야 촉촉하고 맛있어요.

 

▣ 양념재료 (밥숟가락) : 설탕1.5, 소금2꼬집, 계피 1/4, 레몬즙1/2

 * 살짝 볼록~ 올라오게 담은 밥숟가락의 양입니다.

 * 설탕, 계피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사과 : 0.2cm 두께로 작게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버터1을 녹이고 => 사과를 넣고 볶아주세요.

 

 

둘째 - 아삭한 사과가 익어 물렁해졌다면 => 설탕1.5, 소금2꼬집, 계피 1/4을 넣고 => 골고루 볶아주세요. 

* 설탕이 들어가면 금방 타게 되니 계속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 셋째 - 양념이 골고루 버무려지고 =>사과에서 촉촉한 물이 우러나오면 => 불을 꺼주세요.

 

 * 더 볶으면 타거나 수분이 날아가 식빵과 함께 먹을 때 퍽퍽해요.

 

 

▣ 넷째 - 불을 끄자마자 => 레몬 1/2밥숟가락을 섞어주세요.

 

 

▣ 다섯째 : 딱딱한 식빵을 팬에 바삭~말랑하게 구워서 => 사과조림을 얹어주세요.

 * 촉촉한 식빵은 구울 필요없이 그대로 사과조림을 올려드시면 됩니다.

 

 

계피의 은은한 풍미가 느껴지는 달콤한 '사과조림샌드위치'입니다.

 

패스트푸드점의 애플파이보다는 덜 달고 덜 촉촉해요.

사과를 으깨지 않고 써렁서  많이 넣었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아주 상큼하고 질리지 않는 맛!이랍니다.

 

 

사과 특유 상큼함과 달콤함이 있고 계피의 풍미~

버터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샌드위치입니다.

 

 

이때 식빵은 바삭하게 구운 것~ 촉촉 말랑한것~ 둘다 맛있답니다.

저는 딱딱하게 굳어서 구워서 먹었답니다.

 

 

맛없는 사과는 그래로 두면 말라서  더 맛없어지는데요.

계피에 달콤하게 조려서 간식으로 맛있게 드셔보세요.

 

 

 

<맛없는 사과 대량 처리용 레시피>

 

제목 클릭 ==> 처치곤란! 맛없는 사과로 ' 맑고 고운 사과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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