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21. 8. 13. 08:30
코로나와 더위에 더 신난 집콕콕콕! 생활
원래도.. 본투비 집순이라서 비대면 시대가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각종 모임도 못하고 언니한테 쇼핑몰 끌려다닐 일도 없으니 그야 말로 물 만난 집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음악 틀어놓고 청소와 정리를 무한반복하는 ....재미없는 집순이였어요. 코로나에 더위까지 겹치니 집밖이 심히 위험해져서 감옥같은 생활을 하다보니 이 생활도 진화를 하더라고요. 화초 똥손이 초록 아가들을 사랑하기 시작했고 지나친 체리 몰딩에 벗어나고자 각종 커버를 만들어 색을 입히고 있습니다. 당췌 밖을 나오지 않는 저를 걱정하는 지인도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어머 쟤 모야?' 싶게 잘내고 있는 집콕콕콕~~ 생활 함께 보시죵~ 코로나와 더위에 더 신난 집콕콕콕! 생활 새벽에 잠을 자는 새벽형(?) 인간이라 기상을 늦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