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면요리 · 2019. 4. 19. 08:30
시원하고 고소함이 동시에~ '유부국수 만들기'
몇일전에 얼큰한 닭곰탕을 소개하면서 신랑이 입맛을 잃었다고 잠깐 하소연을 했었는데요. 음.. .알고보니 밥만 먹기 싫은 희귀병이더라고요. 그렇다면 밥만 빼고 오로지 분식으로다가 질리게 차려주다보면 다시 밥을 찾겠다 싶어서 유부국수를 끓였습니다. 유부는 얇은 두부를 튀겨서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있어서 국수나 우동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인데요.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시원하면서 고소한 맛을 한가득 살려서 끓여보겠습니다. 시원하고 고소함이 동시에~ '유부국수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국수 2인분, 유부 6장, 당근 4cm 한토막(지름2cm), 애호박 1/3개, 대파 5cm 한토막, 소금 (입맛에 맞게) * 국수는 100원짜리 동전 둘레만큼이 1인분입니다. * 유부는 초밥용 양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