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22. 4. 12. 08:30
싱그러운 봄입니다.
제 블로그는 네이버처럼 이웃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 오랫동안 들여다 봐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고맙고 위로가 되는 분들을 위해서 가끔씩 '요리'라는 정보 말고 그냥 소소한 제 얘기를 하는데요. 오늘이 그날이네요. 지난주 월요일에 만개한 '매화'를 보고 봄수다를 떨어보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세상에나 주말에 벚꽃이 만개하고 날씨가 반팔 입어도 될 정도로 따뜻해졌어요. 안양천을 지나 오는데 벚꽃이 미쳤더라고요~ 이렇게 봄이 가기전에 부랴부랴 봄 수다 떨어보렵니다. 싱그러운 봄입니다. 집순이 아줌마라서 특별한 사건(?)은 일어날 리가 없고요. 늘 이런 상차림으로 하루가 시작됩니다. 부실할 것 같지만 나름 든든한 건강식이예요. 그릭요거트에 유기농꿀+단백질분말+오트밀+아몬드 꾹꾹 눌러 담았고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