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 2022. 5. 20. 15:30
아줌마 홀로~ ' 마음이 시키는대로 부산여행기'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올해도 어김없이 거제도 가족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이왕 내려가가는 김에 조금 더 내려가서 '부산에서 좀 놀다가자'해서 출발했어요. 저는 원래 계획에 특화된 A형이어서 '분'단위로 여행스케줄을 짜는데요. 네, 물론 이번에도 아이돌 스케줄 못지 않게 빡!빠~~~~악하게 계획했습니다. 그르나....어쩌다보니 마음이 시키는 대로 ~ 슬렁 슬렁 여행을 하고 왔네요. 나름 즐겁고 여유로왔던 여행이었습니다. 아줌마 홀로~ '마음이 시키는대로 부산여행기' 이번 여행은 기차로 시작합니다. 제가 사는 오산에서 KTX를 타려면 수원까지 나가야해서 바로 탈 수 있는 '무궁화호' 첫차를 예약했어요. 진짜 백만년만에 새벽에 활동해봅니다. 나름 난 대단해~ 뿌듯해 하며~ 어두컴컴~ 해가 뜰락 말락~차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