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터지는 생과즙을 넣어 신선한 '오렌지에이드 만들기'

SINCE 2013

제가 예전에 커피전문점을 몇년 운영한 적이 있어서 집에서도 카페음료를 직접 만들어 먹고 하는데요.

눈감도 만들어도 대충 비슷한 맛이 나는 쉬운 홈카페음료가 과일에이드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무설탕 탄산수에 과즙을 넣고 입맛에 맞게 꿀(설탕시럽, 올리고당)을 넣으면 되거든요.

물론 전문점에서는 퓨레, 과일시럽등을 넣기 때문에 맛이 진한데 생과즙은 그렇지못해 오히려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과즙의 신선한 맛의 매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소개해보겠습니다.

 

 

 

톡톡 터지는 생과즙을 넣어 신선한 '오렌지에이드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무설탕 탄산수 500ml, 오렌지 1개, 꿀 (입맛에 맞게 양조절)

 * 무설탕 탄산수를 사용하면 단맛(꿀)을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무설탕 탄산수를 쉽게 구입할 수 없다면 사이다에 오렌지 생과즙을 넣으면 됩니다...만. 좀 달아요.

 * 꿀이 없다면 설탕시럽, 올리고당으를 사용하세요.

 * 커피전문점처럼 진한 맛을 원한다면 오렌지1/2개 +오렌지쥬스를 사용하세요.

 

▣ 기타재료 : 과즙을 쉽게 짜는 스퀴즈가 있다면 사용하세요. 없다면 저처럼 밥숟가락과 힘!!으로 짜면됩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오렌지 : 반으로 갈라주세요.

 

▣ 탄산수 : 미리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시원한 탄산수를 컵에 부워주세요.

 

 

▣ 둘째 - 밥숟가락으로 오렌지 표면을 박박~ 끓은 후 => 힘껏 꾹 눌러 과즙을 짜주세요.

 * 스퀴가 있으면 가장 좋고요. 없으면 대체도구로 밥숟가락을 이용하세요.

 * 알갱이까지 넣어 톡톡 씹는 식감까지 있어야 생과일의 매력이죠!

 

 

▣ 셋째 - 마지막으로 꿀 (설탕시럽, 올리고당)을 입맞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신선한 생과즙을 듬뿍 넣은 '오렌지에이드'입니다.

 

요즘 제철이라 맛있는 오렌지가 싸게 판매되고 있어서 잘 먹고 있는데요.

오렌지는 신맛은 적고 단맛과 향이 좋아 에이드로 만들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일한 레시피로 다양한 자몽,레몬,귤... 등 다양한 에이드를 만들 수 있는데요.

오렌지는 단맛이 좋은 과일이라 톡톡 터지는 알갱이 씹는 즐거움이 있지만

자몽,레몬은 신맛이 강하므로  씹는 고통이 있을 수 있으니 즙만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딸기,키위도 곱게 으깨어 탄산수에 넣어주면 딸기 에이드가 됩니다.

 

 

신랑은 이렇게 우아하게 한잔 만들어 주고

저는 맞은편에 앉아 과즙 짜고 남은 오렌지 껍데기 과육을 험하게 뜯고 있었어요.

처량맞게 왜그러고 사냐고요?

괜찮아요~ 이거 마시고 산더미처럼 쌓아둔 설겆이 해준댔어요. ㅋㅋㅋ

 

에이드 만들기 정말 쉽죠?

꼭 오렌지가 아니더라도 자몽,키위, 딸기등 제철 과일로 다양한 에이드 즐겨보세요.

 

 

<상큼한 에이드에 소고기패티 햄버거... 최고의 간식이죠!>

 

제목 클릭 ==> 소고기패티로 깊고 풍부한 맛~ '수제햄버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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