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잡곡밥처럼~'렌틸콩밥하기'

SINCE 2013

저희 친정어머님는 TV에서 '뭐가 건강에 좋다'라는 뉴스가 나오면 꼭 드셔보시는데요.

작년부터 방송에서 건강에 좋다는 '렌틸콩'을 드디어 구매!! 딸들에게 배급해주셨어요.

렌틸콩의 효능에 대해서 찾아보니 항산화기능이 뛰어나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네요.

미국의 건강잡지에서는 세계 5대건강식품으로까지 선정했다니 요즘 면연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공격을 당한 제가 꼭 먹어야겠더라고요.

이런 건강식품은 꾸준히 오래 먹는게 효과를 보는데요.

번거롭게 요리를 해서 먹기 보다는 잡곡밥으로 꾸준히 먹는게 좋겠다 싶어 렌틸콩밥을 해보았습니다.

제 안에 아직 대상포진이가 있는 관계로~ 짧게 포스팅하고 푹~ 쉴께용.

 

 

 

 

평범하게 잡곡밥처럼~ '렌틸콩밥하기'

 

 

1. 재료 준비

 

▣ 주재료 : 쌀 3종이컵, 렌틸콩 1/2종이컵, 물 3종이컵 (쌀과 물의 비율 1:1)

 * 면연력 좀 빨리 올리려고 렌틸콩 많이 넣은 양입니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쌀 : 깨끗히 씻은 쌀은 30분정도 불려주세요.

 

▣ 렌틸콩 : 물에 불리면 밥을 했을 때 터져요. 불리지말고 깨끗히 씻어주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전기압력밥솥에 불린 쌀, 렌틸콩, 물을 넣고 '백미취사'로 밥을 해주세요.

 

 

 

 

렌틸콩도 콩이니까 그냥 평범하게 잡곡밥처럼 요리한 '렌틸콩밥'입니다.

 

터지면 뭉그러져서 렌틸콩맛을 제대로 맛볼 수 없는데요.

그래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었는데도 전기압력밥솥이 워낙 고온~고압이라 렌틸콩이 터지더라고요.

확~느낄정도로 강렬한 맛은 없고요. 그냥 맛이 나지 않는 작은 팥같습니다.

그래서 듬뿍넣었더니 고소한 맛이 나더라고요.

일반 콩이 커서 콩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작고 고소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렌틸콩밥은 잘 드실것같아요.

 

 

종종 이렇게 짧게 포스팅을 하고 제가 사는 일상 얘기를 좀  하려고해요.

요즘은 신랑의 무모한 도전으로 '단독주택'을 지으려고 멋드러지게 설계중입니다.

(집 지으면 자랑할께용~)

이것 저것 신경쓸게 매우 많다보니 대상포진까지 걸려서  지난 2주는 힘든 나날이었어요.

안구대상포진이라~ 사지 멀쩡하여  여전히 지지고 볶아야했다는~

 

이제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이겨내지 못하는 나이가 되었나봐요. 서글프네요~

그래서 이렇게 밥이라도 렌틸콩을 섞어 더 건강하게 먹고  다음주부터는 동네산으로 등산을 다닐까합니다.

이웃님들~ 늘 건강 챙기시고 저와 생기발랄한 소통해요.

 

 

< 요즘 당근밥으로 검색해서 많이 들어오시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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