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은 그만!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깐쇼(칠리)새우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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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집 요리로 탕수육을 제치고 깐쇼(칠리)새우가 인기잖아요!

맛있지만 가격 비싸고 양이 적어 늘 아쉬운게 깐쇼새우인데요.

저에겐 의외로 재료 간단하고 만들기 쉬워 집에서 자주 해먹는 새우요리가 깐쇼새우입니다.

새우도 대형마트에 가면 저렴한 수입산이 있으니 시판용 칠리소스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쉽게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외식은 그만!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깐쇼(칠리)새우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넉넉한 2인분)

 

▣ 주재료 : 손질한 새우 450g (대략 30마리), 땅콩 2밥숟가락, 콘프레이크 2밥숟가락, 대파 7cm 한토막, 통마늘 3개, 다진 생강 1/4밥숟가락, 식용유

 * 콘프레이크를 넣으면  더욱 바삭&쫀득하고 맛은 달콤해지는데 없다면 생략!!

 * 땅콩 이외에 아몬드,호두, 각종 씨앗으로 대체 가능

 * 좀 더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고추기름이나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 떡볶이떡을 구워 넣으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고 양도 푸짐해져요.(떡은 튀기면 위험해요)

 

▣ 새우 튀김옷 재료 : 감자전분(녹말가루) 2국자 (1국자=8밥숟가락)

 * 튀김옷 재료가 너무 간단하죠?  씻은 후 요리술로 밑간해서 새우몸통에 수분이 남아 있거든요. 그 수분에 녹말가루만 꼼꼼히 묻혀 튀기면 얇고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고 착 달라붙어 있어요.
 * 혹시 튀김가루를 사용하고 싶나요? 아니요!!! 꼭 감자전분을 사용하세요. 깐쇼새우처럼 튀겨서 소스에 볶는 요리는 튀김옷이 바삭해야 소스를 무쳐도 여전히 바삭하고, 튀김옷에서 아무맛도 나지 않아야 소스맛이 살아있고, 색깔도 흰색이어야 소스색이 제대로 드러나요. 이런 면에서 튀김가루보다는 감자전분이 적당합니다.

 

▣ 새우 밑간 재료 (밥숟가락) : 요리술 (소주)2, 후추 조금

 

▣ 소스재료 (밥숟가락) : 시판용 스위트 칠리소스5, 간장1, 물12

 * 원래 소스는 두반장, 케찹, 설탕,식초,녹말등을 섞어 만드는데, 비율 맞추기도~ 녹말물 농도 맞추기도 번거로와요.  시판용 칠리소스 사용하면 간편해요.

 * 시판용 칠리소스는 달콤한 맛이 나는 '스위트칠리소스'로 준비하세요.

 * 시판용 칠리소스는 신맛,단맛이 강하므로 간장, 물을 섞어서 요리용으로 만들어주세요.

 * 회사마다 소스의 맛/농도가  다르니 칠리소스4밥숟가락만 넣어보고 마지막에 추가로 넣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새우 손질하기 : 대가리와 껍질을 제거한 후 => 등과 배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 새우 밑간하기 : 손질된 새우에 요리술2, 후추를 조금 섞은 후=> 10분간 재워주세요.

 

 

▣ 소스 만들기 : 그릇에 시판용 스위트 칠리소스5, 간장1, 물1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땅콩 : 굵게 다져주세요.

 

▣ 대파, 통마늘 : 0.5cm 크기로 굵게 다져주세요.

 

▣ 생강 :  잘게 다져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밑간한 새우에 감자전분을 꼼꼼히 묻혀주세요.

 * 이때 감자전분은 뭉치지 않고 채에 쳐서 고운 가루상태가 좋아요. 그래야 새우 몸통 전체에 골고루 전분이 묻혀져요.

 * 새우에 수분이 없어야 튀김이 바삭해요. 몸통 구석구석 꼼꼼히 전분을 묻혀주세요.

 

 

▣ 둘째 - 새우는 전분이 잘 흡수되도록 10분간 그대로 두세요. (10분후에는 색깔이 진해져요) 

 

 

▣ 셋째 - 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불에서 튀기기 적당한 온도가 될 때까지 데워주세요.

 * 적당한 온도란? 대략 170도정도인데요. 튀김옷을 기름에 넣었을 때 가라앉지 않고 바로 하얀거품(아래 사진처럼)을 내면서 떠오르면 적정온도입니다.

 * 기름온도가 높으면 속은 안익고 겉만 타고, 반대로 낮으면 기름을 많이 흡수해서 눅눅& 느끼하고 튀김옷이 벗겨져요.

 

 

▣ 넷째 - 뜨거운 식용유에 새우를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 새우를 많이 넣고 튀기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 눅눅해지니 기름 양의 70%만 넣고 튀겨주세요.

 

 

▣ 다섯째 - 튀긴 새우는 기름과 공기가 빠지도록 채에 받쳐 탁~탁~ 쳐주세요.

 * 기름과 공기가 빠져야 바삭한 튀김이 됩니다~

 

 

▣ 여섯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1밥숟가락을 두르고 다진 마늘/대파/생강을 넣고 잠시 볶아주세요.

 

 

▣ 일곱째 - 여기에 소스를 넣고 거품이 일어날 때까지 끓여주세요.

 * 소스를 오래 끓이면 짜게되니 가장자리에 거품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까지만 끓여주세요.

 

 

▣ 여덟째 - 튀긴 새우를 끓는 소스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이때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칠리소스나 케찹을 추가해주세요.

 

 

▣ 아홉째 - 가스불을 끄고 땅콩,콘프레이크를 뿌려 골고루 섞어주세요.

 

 

 

 

재료도 간단~ 조리도 간단했지만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깐쇼(칠리)새우'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느라 말이 길어져서 그렇지

이것 저것 섞은 튀김옷 만들 필요도 없이 전분만 묻혀주면 땡~

두반장,케찹,설탕,식초에 녹말물까지 농도 맞출 필요없이 시판용 칠리소스에 간장이랑 물만 섞으면 땡~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도 새우는 바삭하고! 소스는 새콤,달콤~ 맛있어요.

 

 

어때요? 튀김반죽없이 전분으로만 묻혀 튀겨도 튀김옷 얇게~ 잘 튀겨졌죠?

오히려 전분에 달걀흰자, 물 섞어반죽으로 튀겼을 때, 잘못하면 튀김옷이 크게 부풀거나 벗겨질 때가 있어서

제 방법이 간단하면서 잘 튀겨집니다.

 

 

보통 깐쇼새우가 중국집에서 3만원이상 하던데

저는 수입새우 8,000원어치 사고 집에 있는 재료로만 해서 총 재료비가 중국집 요리의 반도 안들었어요.

물론~ 중국집에서는 비싼 블랙타이거를 사용했겠지만

저도 손가락 굵기만한 큰 새우를 사용해서 새우살 제대로 씹어줬답니다.

 

 

깐쇼새우가 더욱 맛있어 지는 팁을 드리면 '콘프레이크'입니다. 이것 강추입니다.

콘프레이크가 붙은 새우튀김은 더욱 바삭~쫀득하고 뒷맛이 달콤해요.

 

솔직히 깐쇼(칠리)새우 만드는 법은 이미 제가 비슷한 레시피로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블로그 초기 때라 사진도 거의 안찍고 표현도 서툴고해서 사진 제대로 찍고 재포스팅해봤습니다.

예전 레시피는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게 안맵게 만들었어요.

 

 

 

<깐쇼새우가 그래도 어렵다면 더 쉬운 새우요리 있어요~>

 

제목 클릭 ==>20분이면 끝나는 고급새우요리 '갈릭마요소스 새우구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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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8개 있습니다.

      • 아~ 완전 침꼴깍 거리면서 봤어요.
        튀김을 보다 바삭하게 만들 수 있는 세심한 팁도 잘봤습니다.
        어쩐지 제가 튀기는 것들은 바삭함이 좀 덜했거든요.
        이런 세심한 노하우까지 알려주시니 완전 감사 ^^

      • 튀김옷에 대한 팁은 깐쇼새우처럼 튀긴후 양념 할때 좋은것이구요. 튀겨서 바로 먹는 튀김은 튀김가루에 녹말을 섞은 튀김옷을 만드는게 맛있어요.
        ㅋㅋㅋ 제가 소심~세심 A형이라 뭘 설명하면 이것저것 하는 버릇이 있는데 민경아빠님께는 그게 도움이 되어서 기뻐요.
        회사 다닐때는 윗사람들한테 설명이 길다고 종종 혼나기도했는데~ㅋㅋ

      • 정말 잘 봤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어보이는 레시피~!
        오늘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잘 되길.. ^^

      • 부디~ 키티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네요.
        만들어보시고 제 레시피에 혹시 문제점은 없는지 후기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어용.

      • 정말 요리 잘하시는분이네요..
        지금 식당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오잉? 그냥 저는 하루 4끼 먹는 신랑 밥차려주는 평범한 아줌마인데~~~
        식당용 레시피에 도움이 될까요?
        꼭 도움이 되어서 대박나셨으며 좋겠습니다.

      • 따라서 만들어봤는데 튀긴 새우를 소스에 볶을때 튀김옷이 다벗겨지는 이유는 몰까요 ㅠ ㅠ
        색상도 빨갛지않고 좀 주황빛돌았는데 케첩을 추가하면 될까요

      • 안녕하세요!
        마침 저도 오늘 마요새우해먹을 계획이어서 혹시 제 레시피가 문제가 있었나?하고 똑같이 튀겨 봤는데요.
        제대로 잘 나왔거든요~
        튀김옷이 워낙 얇아서 떨어지고 말것도 없는데.. 왜 벗겨졌나 생각해보니

        첫번째 전분 가루를 빈곳없이 꼼꼼히 묻히지 않았나 싶어요.
        전분가루를 꼼꼼히 묻혀서 수분을 제거해야 바삭하고 튀김옷이 착~ 잘라붙거든요.
        그리고 그 전분가루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10분정도 그대로 두셨는지요?

        두번째는 튀김온도가 낮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그리고 색깔문제는.. 칠리소스가 회사마다 붉게 나온 것도 있고 좀더 맑은 색상에 빨간 건더기가 있는것도 있어요.
        케찹이나 간장을 더 넣으면 간이 안맞으니 색보다는 입맛에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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