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특별한 맛의 요리가 되다~ '대파라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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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좋아하는 신랑 때문에 자주 끓여도 먹지만~

종종 다양한 라면요리도 변신시켜 먹기도합니다.

오늘은 얼마전 TV에서 소개되었던 '대파라면'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대파를 볶아서 단맛을 내고 불맛을 입혀주는데 포인트!!

솔직히 라면은 간편하게 먹는 인스턴트 대표요리인데 

손이 많이 가지만 맛을 보니 너무 많이 좋아 소개해보겠습니다.

 

 

 

 

라면이 특별한 맛의 요리가 되다~'대파라면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2인분)

 

▣ 주재료  : 라면 2개, 물 1000ml, 대파(큰것) 1개, 양파(중) 1/2개, 청양고추2개, 콩나물 100g(1봉지=200g), 달걀2개, 통마늘(대)3개,식용유3밥수저

 

▣ 양념재료(밥숟가락) : 고추가루1.5, 라면스프2개, 건더기스프2개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재료 : 그릇에 고추가루, 라면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대파 (볶음용) : 5cm 길이로, 1cm 넓이로 썰어주세요. (5cm로 토막낸 후 반 갈라주세요)

 

▣ 대파 (생파로 올릴 것, 10cm 한토막) : 5cm 길이로 얇게 채썰어주기=> 찬물에 5분동안 우려 매운 맛 빼주기

 

▣ 콩나물 : 헹군 후 물기를 빼주세요.

 

▣ 양파: 0.5cm 두께로 얇고 길쭉하게 채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 작게 썰어주세요.

 

▣ 마늘 : 0.3c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주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양파, 마늘을 숨이 죽을 때까지만 잠시 볶아주세요.

 

 

▣ 둘째 - 채소의 숨이 죽었을 때 양념재료(분말스프+건더기스프+고추가루)를 넣고 잠시만 볶아주세요.

 *  볶아서 불맛! 볶은 향!을 만들어 주돼 오래 볶으면 타게 되므로 잠시만 볶아주세요. 

 

 

▣ 셋째 - 볶은 채소에 물을 붓고 한소끔(한번 팔팔 끓어오른) 끓여주세요.

 

 

▣ 넷째 -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할때 달걀,라면을 넣어 주세요.

 * 이때 달걀을 풀지 않고 넣어서 수란처럼 반숙으로 만들어 주세요 

 

 

▣ 다섯째 - 면이 풀어지기 시작할 때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면을 마저 익혀주세요.

 * 콩나물은 뚜겅을 덮고 익혀야 비린내 안나요.

 

 

▣ 여섯째 - 면이 다 익었다면 청양고추를 넣어 섞어 준 후 불을 꺼주세요.

 

 

 

 

손이 많이 가서 힘들었지만 맛은 훌륭했던 '대파라면'입니다.

 

라면은 간편함에 먹는 것인데 이럴 필요있을까 싶나요?

그런데 이것도 원래 TV요리프로의 과정보다 몇가지 생략한 것입니다.

그리고 요리를 못해 자주 라면을 끓여 드시는 분들께는

익숙하게 끓여 먹던 라면을 응용하는 것부터 요리를 배우셔도 좋은 것 같아요.

 

 

대파를 스프~고추가루를 넣어 볶아서 살짝 불맛도 나고~ 대파 특유 달달한 풍미가 느껴져서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안그래도 라면이 느끼한데 식용유에 채소를 볶아서 더 느끼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아삭아삭~ 시원한 콩나물을 넣고 개운하게 매운 청양고추를 넣어 느끼하지 않았답니다.

 

손이 많이 갔어도 매우 맛있었던 대파라면을 자주 끓여 먹을 것 같은데요.

그때는 댤걀을 풀어 넣는게 보기도 먹기도 좋을 것같네요.

 

 

 

< 대파우동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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