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덜 짜게 맛은 풍부하게 '저염 된장찌개 끓이는 법'

SINCE 2013

40대가 되니 건강 생각이 보다 남달라져 운동도 하고 음식도 싱겁게 먹으려고 하는데요.

짠맛의 대표 찌개 '된장찌개'를  조금 덜짜게 만드는 저희 집 요리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덜짜게 먹는 다는 것은 된장을 조금 넣어야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싱거워 입에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름 맛있게 만들고자 된장의 구수한 맛을 청국장을 섞어고요.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에 많은 종류와 양의 채소를 넣어 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더해 그 서운함을 보충해보겠습니다.

 

 

 

조금은 짜게 맛은 풍부하게 '저염 된장찌개 끓이는 법'

 

 

1. 재료준비 (4인분)

 

▣ 주재료 : 멸치&다시마 국물 800ml, 호박 1/2개, 감자(중)1개, 양파(소)1/3개, 표고버섯 3개, 미리새송이버섯 10개, 두부 1/2모, 청양고추2개, 대파 10cm 한토막 , 다진 마늘 1밥숟가락

 * 멸치&다시다 국물 800ml = 맹물 1000ml + 왕멸치 15마리 + 다시마 5x10cm 1장 , 30분간 끓였어요.

 * 된장을 조금 넣어 부족한 맛을 보충하고자 멸치육수를 진하게 우렸습니다.

 

▣ 양념장재료 (밥숟가락): 된장2.5, 청국장1.5, 고추장1/2

 * 저염식은 일단 된장부터 적게 넣는데요. 콩의 구수한 맛을 더하고자 청국장을 섞어주었습니다.

 * 김치찌개에 설탕 넣고 된장찌개에 꿀 넣은 요리법이 있는데요. 뒷맛이 달면 찌개 맛이 좋거든요. 그래서 고추장을 조금 섞었습니다. 

 * 보통 된장찌개 1인분 200ml에 된장이 0.7~1밥숟가락을 넣는다네요. 4인분 기준 2.5밥숟가락이면 적게 넣은 편 맞죠?

 * 시판용보다는 조금 짠 집된장을 사용했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장 만들기 : 그릇에 된장,청국장,고추장을 넣고 멸치육수 1국자를 부워 곱게 풀어주세요.

 * 미리 풀어주면 나중에 망으로 거르지 않아도  잘 풀어집니다.

  

 

▣ 두부 : 1cm 두께, 한입크기 (밥숟가락)로 썰어주세요.

 

▣ 감자,호박,버섯 : 0.5cm 두게, 한입크기 (밥숟가락)로 썰어주세요.

 

▣ 양파  : 한입크기 (밥숟가락)로 썰어주세요.

 

▣ 대파, 청양고추 : 잘게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에 양념장(된장+청국장+고추장)을 풀어 준 후  한소끔 끓여주세요.

 * 집된장은 오래 끓여야 맛이 좋고, 시판용 된장은 짧게 끓여야 맛있데요. 저는 집된장을 사용해서 처음부터 넣어 오래 끓였습니다. 시판용 된장은 나중에 넣으세요.

 

 

▣ 둘째 - 끓여서 거품이 일어나기 시작할때  감자를 먼저 넣고 또 한소끔  끓여주세요.

 *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딱딱한 채소는 먼저 넣어 미리 익혀주세요.

 

 

▣ 셋째 - 여기에 나머지 채소(버섯,호박,양파)를 넣고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 넷째 - 재료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두부를 넣고 2분정도 더 끓여주세요.

 

 

▣ 다섯째 -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1분 미만으로 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 다진 마늘을 넣고 섞을때 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살살 풀어주세요.

 

 

 삼삼하게 끓여낸 '된장찌개'입니다.

 

채소의 양을 많이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로 감칠맛을 더해봤습니다.

여기에 청국장을 섞어 콩의 구수하고 깊은맛을 더 해 삼삼한 된장찌개가 되었어요.

 

 

젊을때는 맵고 짠 자극적인 맛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자극적인 맛은 부담스럽고

재료 본연의 맛이 나는 삼삼한 맛을 더 좋아하는데요.

저도 최근 몇개월 전부터 싱겁게 먹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된장을 적게 넣은 찌개가  입에 안맞았는데

(물론 포스팅용 요리는 정상 양념에 가깝게 적당히 간을 합니다만,)

여러번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맛이 괜찮아 오늘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판용 된장보다는 집된장을 사먹는데 어떤 것은 엄청 짤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청국장을 곱게 으깨어 섞으면 덜 짜거든요.

저처럼 건강에 관심이 생겨 덜 짜게 된장찌개를 드시고 싶다면 청국장을 섞어 끓여보세요.

 

 

< 삼삼한 된장찌개에 파재전을 곁들이니 건강한 밥상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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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13개 있습니다.

      • 저도 요즘은 짠 음식이 싫어요. 심심한 간이 훨씬 좋게 느껴지네요.
        된장찌개에 제가 좋아하는 것 다 들었어요.
        저도 이렇게 청양고추(미국선 할러피뇨나 세라노 고추) 넣고 칼칼한 맛 나게 끓이는 거 좋아해요.
        두부 사다 논 것 있는데 오늘 저녁에는 그럼 저염 된장찌개! ^^*

      • 할라피뇨넣은 맛 궁금하네요~~~

      • 할러피뇨나 세라노 고추가 칼칼한게 맛이 된장찌개에 넣으면 청양고추랑 비슷한 것 같아요. 개인적 느낌으론 세라노가 할러피뇨보다 더 칼칼하게 느껴지구요. 그래서 세라노 팬임. ^^*

      • 된장을 오래 끓인다는 것은 결국 수분을 증발시켜 염분의 눙도를 올려주는것이고..또 된장과 청국장의 영양성분을 없애는 것입니다.
        한번 먹을 만큼만..된장(청국장)은 간만 마추는 정도로..

      • 사골처럼 오래 끓이는게 아닌건 아시죠? 처음부터 넣는냐~ 맨나중에 넣느냐~ 순서정도 차이지~ 제가 집된장을 써서 시판용보다 오래 끓여야 한다는거죠. 본문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 영양성분은 몇분만 팔팔 끓여도 죽는데요. 영양생각하면 생된장 퍼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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