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클리어타이로 '코드~전선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는 법

SINCE 2013

자주 말씀드리지만 저는 아침을 빵으로 먹곤해서  식빵을 여러봉지 쟁여두는데요.

무심히 버리게 되는 식빵봉니 묶는 것을 '클리어타이'라고 합니다.

생김새가 집에 수많은 케이블과 전선, 코드를 걸어두기 딱 좋아요.

요즘은 너무도 다양한 전기제품이 많이 나오다보니 벽에 붙은 전원코드 하나로는 부족해서

멀티탭을 꽂아 이것 저것 사용하잖아요.

그런데 멀티탭에 여러개 끼우다보니 이코드는 무엇인지.. 빼봐야~ 알게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복잡한 코드, 전원 빼보지 마시고

식빵 클리어타이로 이름표를 붙여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는 법 소개해보겠습니다.

 

 

 

식빵 클리어타이로 '코드~전선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는 법'

 

 

샌드위치나 토스트로 자주 사먹는 식빵~

이 식빵을 꽈악~ 묶어주는 것을 ' 클리어타이'라고 합니다.

 

 

이 클리어타이는 구멍의 굵기가 두꺼운 전선까지 충분히 끼워 넣을 수 있고

게다가 하얀색이라 '이름'을 적기도 딱 좋습니다.

 

 

 

어느 집이나 전선,코드가 가장 복잡하게  꼽혀있는 곳이 '컴퓨터가 있는 책상 아래' 일텐데요.

컴퓨터, 본체, 모니터, 핸드폰 충전, 스피커, 스탠드 등등 

이곳에 있는 전선들은 책상에 가려서 빼도 이게 무슨 전선인지..

다시 책상 위로 올라가 봐야 확인할 수 있지요.

책상 위 아래를 넘나들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내가 왜 책상이랑  까꿍놀이는 하고 있나~~싶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준비할 것은

식빵의 클리어타이, 네임펜입니다.

 

 

클리어 타이에 전선 이름을 적어주세요.

이때 한 면에만 적지마시고 양쪽 모두 적어야 알아보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당 전선에 이름표를 끼워주면 됩니다.

 

 

여러 개 전선이 한군데 있어서 구별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이름표를 끼워두니 알아보기 참 쉽겠죠?

이제는 책상 아래 쭈구리고 앉아 이것 저것 안뽑아 봐도 됩니다.

모니터 전원코드 뽑고 싶으면 한번에 모니터 전원코드 뽑을 수 있어욧!

 

 

제가 한동안 식빵 대신 베이글을 애정해서.. 클리어타이가 모자라는데요.

지금부터는 식빵만 애정해서 빨리 전선에 이름표를 달아줘야겠습니다.

이웃님들 식빵 맛있게 드시고 '클리어타이'는 버리말고 전선이름표로 스마트~하게 사용해보세요.

은근 살림이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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