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부드러운 아침식사로 Good~ '바나나크레페(크레이프) 만들기'

SINCE 2013

크레페(크레이프)는 팬케이크의 일종으로 얇고 부드러운게 특징인데요.

저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만들어 보고 따뜻한 커피와 잘 어울려서 다시 만들어 보았아요.

팬케이크외 비슷하지만 밀가루는 적게~ 물,우유,버터,달걀은 많이 넣어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좋습니다.

간식으로 먹을 때는 가장자리를 바삭하게 굽기도하는데요.

아침식사로 추천하는 메뉴이니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보겠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워 아침식사로 Good~ '바나나 크레페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크레페 반죽재료 : 달걀(소) 2개, 밀가루 10 밥숟가락, 물 90ml, 우유 90ml, 버터 4밥숟가락, 소금 1/4밥숟가락

 * 수북히 쌓아 담은 밥숟가락이 아니라 깍아담은 밥숟가락입니다.

 * 반죽재료의 양은 28cm 후라이팬에 구웠을 때 총 4장 나오는 양입니다. (1인당 2장씩)

 * 반죽을 만들어보면 팬케이크와 달리 상당히 묽어요. 잘못 만든것 아니고 그래야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 종이컵 1잔 = 180ml니까 1/2종이컵씩(90ml) 넣으면 됩니다.

 

▣ 기타재료 : 바나나 큰것 2개 (1장당 1/2개씩), 연유 ( 입맛에 맞게 양조절), 아몬드 슬라이스 2밥숟가락, 식용유 & 키친타올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버터 : 전자렌지에 돌려서 완전히 녹여주세요.

 

▣ 크레페 반죽만들기 : 양푼에 달걀2개를 넣고 곱게 풀어 준 후 =>여기에 소금1/4, 물90ml, 우유90ml, 완전히 녹인 버터 4를 넣어 은 후 =>밀가루를 채에 쳐서 섞어주세요 => 모든 재료를 곱게 곱게 풀어 준 후 => 냉장고에서 30분간 숙성시켜주세요.

 

▣ 바나나 : 0.7cm로 두껍게 썰어주세요.

 * 바나나를 구우면 물이 생기면서 흐물흐물해져요. 얇으면 뭉개지니 두껍게 썰어주세요.

 * 구우면 더 달고 부드러워지면서 새콤함 맛도 나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약간 (1/2밥숟가락) 두르고 => 바나나를 한면만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흐물흐물해져서 뒤집는게 힘드니 한면만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둘째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1밥숟가락을 둘러 팬을 굴려 골고루 코팅 한 후 => 키친 타올로 닦아주세요.

 * 팬케이크, 크레페 구울 때는 식용유를 키친타올로 닦아야 표면이 매끈하고 색깔도 예뻐요. 꼭 꼭 닦아주세요.

 * 다음 크레페 구울 때는 식용유를 머금은 키친타올로 닦아만 주세요.

 

 

▣ 셋째 - 크레페 반죽을 국자로 떠서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부운 후 => 팬을 굴려서 얇고 골고루 반죽을 펼쳐주세요.

 * 28cm 후라이팬 기준 1.5국자가 적당하더라고요 ( 1국자=8밥숟가락)

 * 팬에 올리자마자 금방 익으니 반죽 펼칠때 재빨리 팬을 굴려주세요.

 * 울퉁불퉁한 부분은 국자로 원을 그리면서 살짝 눌러주면 평평해져요.

 

 

▣ 넷째 - 반죽의 표면이 다 익었다면 => 구운 바나나를 올려주세요.

 

 

▣ 다섯째 - 바나나를 올린 후 => 좌,우,위,아래를 접어주세요.

 

 

▣ 여섯째 - 접힌 부분을 주걱으로 지긋히 눌러 준 후 => 아래 사진처럼 살짝 노릇해 질정도로 굽다가 불을 꺼주세요.

 * 달걀이 많이 들어가서 덜 구우면 비린내가 나요.

 * 또 너무 구우면 바삭해져서 접힐때 찢어지고 식감도 부드럽지 않아요.

 * 아래 사진 정도로 살짝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부드러우면서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 일곱째 - 잘 구운 크레페를 접시에 담고 => 연유를 지그재그로 뿌려 주고 => 아몬드 슬라이스를 올려주세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아침식사로 어울리는 '바나나크레페'입니다.

 

요즘은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먹고 싶은 날씨인데요.

쌉싸름한 아메리카노에 따뜻하고 촉촉~ 부들부들 달콤한 바나나 크페페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아침 잠을 부드럽게~ 깨워주는 맛!!

 

 

속을 가르면 역시 바나나가 꽉 차게 들어있는데요.

바나나와 크레페가 모두 부드럽고 촉촉 달콤해서 한입 먹으면 스르륵 녹는 듯합니다.

 

 

만들기 쉬운 모양으로 하다보니... 태국에서 먹던 로띠같은 모양이 되었는데요. ㅋㅋㅋ

반죽이나 맛은 크레페 맞습니다요.

 

찬바람 부는 가을 아침~

향기로운  아메리카노에 아주 잘 어울리는 아침식사메뉴 '바나나 크레페'였습니다~

 

 

 

<핫케이크도 커피랑 잘 어울리는 아침식사메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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