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마늘,생강,양파등 향신채는 고유의 맛 뿐만 아니라 좋은 향 때문에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데요.
저도 음식에 이런 향신채를 넣는 것을 좋아해서 이제는 하다하다 샌드위치까지 넣어 만들었습니다.
샌드위치와 향신채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마늘빵이 얼마나 맛있는지 잘 아시잖아요~.
마늘쨈과 비슷하게 허니버터에 대파를 넣고 중간에 치즈를 끼워~ 대파치즈샌드위치를 만들어 볼텐데요.
허니버터에 배인 대파의 맛과 향도 좋고~ 치즈의 고소함까지 있는 간식메뉴되겠습니다.
대파~허니버터~치즈 맛있는 것만 넣어 '대파치즈샌드위치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식사대용)
▣ 주재료 : 식빵 4장, 체다 슬라이스 치즈 2장 ( 또는 피자치즈 6밥숟가락)
* 피자치즈를 사용할 경우 1인분에 3밥숟가락씩 넣어주세요.
▣ 대파소스 (밥숟가락 ) : 굵은 대파 10cm 한토막 (흰부분 5cm + 초록부분 5cm), 버터 6, 올리고당 4
* 치즈나 버터는 냉장고에 미리 꺼내서 덜 차게 만들어주세요.
* 많이 달지 않아요. 단맛을 좋아하신다면 올리고당을 총 6 넣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대파소스 : 그릇에 대파 다진 것, 버터6, 올리고당4를 넣고 => 전자렌지에 대략 2분정도 돌려 => 버터를 완전히 녹여주세요(골고루 섞어주시고)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식빵에 대파소스를 바르고 => 그 위에 치즈를 골고루 자리 잡아 주세요.
▣ 둘째 - 그 위에 식빵을 한장 더 얹은 후 => 대파소스를 발라주세요.
* 1인분 = 식빵 2장, 대파소스 4~5밥숟가락, 치즈 1장
▣ 셋째 - 샌드위치를 오븐 토스트기에 넣어 => 6~8분정도 구워주세요.
* 5분정도 되면 가장 윗면이 타지 않는지 계속 봐주시고, 가운데 하얀 치즈가 다 녹으면 꺼주세요.
* 꼭 오븐 토스트기가 아니라 오븐, 후라이팬, 전자렌지에 돌려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만 가열해 주며 됩니다.
* 오븐토스트기 (또는 오븐) 는 바삭+말랑하고, 후라이은 바삭하고, 전자렌지는 말랑~해요.
* 후라이팬에 할때는 냄비뚜껑으로 덮어주세요.
한때 심하게 핫했던 허니버터와 치즈까지 들어간 '대파치즈샌드위치'입니다.
치즈랑 대파소스 차곡차곡 발라서 굽기 시작하면
온 집안에 버터향~대파향 요란을 떠는 샌드위치입니다.
고소한 버터에 달콤한 올리고당을 넣어
누구나 좋아하는 허니버터 맛으로 기본 점수 땄고요!
여기에 대파로 풍미까지 넣어 한층 업그레이드 했지요.
가운데에는 치즈가 부드럽게 녹아 고소한 맛을 내는데요.
치즈의 짠맛과 허니버터의 단맛이 잘 어울리기도합니다.
굽는 방법에 따라 그 식감이 많이 달라지는데요.
개인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말랑한 오븐이 가장 맛있었구요.
오븐이 없다면 식용유 아주 조금 둘러서 후라이팬에 구우면 바닥이 바삭해져서 바삭함이 크고 말랑함이 적은 식감.
전자렌지에 돌린다면 바삭함은 전혀 없고 말랑하기만 한 식감입니다.
치즈와 버터 여기에 식빵 2장을 넣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브런치로도 든든한 샌드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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