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찌개 & 탕 · 2016. 8. 25. 08:30
재료의 맛과 향을 살리는 '순한 꽃게탕 만드는 법'
덥다 더워! 그저께 저녁에 시원한 마트로 잠깐 피서를 갔더니 오잉? 벌서 가을 꽃게가 나왔어요. 냉동된적 없는 살아있는.. 게다가... 마트휴일 전날이라고 엄청 싸게 팔더라고요. 아... 싱싱하고 맛좋은 꽃게를 게다가 세일까지 하는데 안사올수가 있나요~ 이 아이를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을 하던중.. 아직까지는 날씨가 더우니 매운 맛에 땀을 빼기보다는 된장만 풀어서 순하고 담백하게 끓이기로 결정! 충청도나 전라도에 가보니 꽃게탕에 늙은 호박을 넣기도하던데 향이 더 좋더라고요. 마침 늙은 호박도 있겠다~ 재료의 맛과 향을 살려 '순한 꽃게탕'을 끓여보겠습니다. 재료의 맛과 향을 살린 '순한 꽃게탕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넉넉한 4인분) ▣ 주재료 : 꽃게 (작은 것) 6마리, 무 3cm 한토막 (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