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고소하고 막~~ 사랑스런맛! '바나나크림치즈 샌드위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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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LA갈비랑~ 해파리무침을 해서 거제도에 계시는 시아버님 생신상 차려드시고

올라오는 길에 신랑 일때문에 함양과 남원을 몇일 돌고 오랜만(?)에 집에 왔습니다.

피곤이 아직 풀려서 그런지 어제 아침은 간단하면서 달콤~부드러운 것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달콤한 바나나를 구워서 더욱 달콤하게~ 부드러운 크림치즈에 땅콩을 넣어 고소하게~ 만들어

에스프레소 진하게 뽑아 씁쓸한 아메리카노로 그동안의 피로를 풀어보는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이 마구 마구 사랑해주고픈 맛이라~ 피로와 스트레스 쌓인 이웃님들께도 소개해보겠습니다.

 

 

 

달콤하고 고소하고 ~ 사랑스런 ! '바나나크림치즈 샌드위치 만들기'

 

 

1. 재료 준비 (2인분 )

 

▣ 주재료 : 식빵4장, 바나나(소)2개, 크림치즈4밥숟가락 (1인당 2밥숟가락), 땅콩(다진것) 3밥숟가락, 꿀 (또는 올리고당) 1받숟가락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크림치즈/땅콩 : 그릇에 크림치즈4, 땅콩 3, 꿀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바나나 : 0.8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바나나를 굽다보면 흐물거리니 두껍게 썰어주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바나나를 앞뒤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식용유를 두르지 않고 그냥 팬에서 구워주세요.

 * 바나나를 구우면 식감은 더욱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진해지는데요. 오래 구우면 흐물흐물 물처렴 되니 그냥 앞뒤 노릇할 정도로만 잠시 구워주세요.

 

 

▣ 둘째 -  식빵 위에 크림치즈&땅콩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 이때 식빵은 말랑한 것 그대로~ 또는 팬에 구워 바삭하게~ 어떤 식으로 드셔도 잘 어울려요.

 

 

▣ 셋째 - 크림치즈 위에 구운 바나나를 올리고 => 식빵으로 덮어주세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아침식사메뉴 '바나나크림치즈 샌드위치'입니다.

 

안그래도 몸도 피곤한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기분전환까지 시켜준 아침식사메뉴였어요.

 

 

더욱 간단하게 드시고자한다면 바나나를 굽지 않아도되는데요.

구우면 식감은 녹듯이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더 진해지고 신맛도 살짝 돌아요.

 

 

식빵은 말랑한 그대로 만들어 드시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샌드위치가 되고요.

팬이나 토스터기에 구우면 부드러운 속살을 가진  바삭한 샌드위치가 됩니다.

 

진한 아메리카노에 달콤한 샌드위치를 먹으니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그것도 잠시 ㅠㅠ 

오늘 점심은 뭐 먹지? 아우 저녁은 !!!!!!!!

아줌마의 지지고 볶은 일상은 운명인가봅니다~~

 

 

 

<사랑스런 맛 샌드위치 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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