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깔끔한 국물이 맛있어 놀란~ '쌈장라면 끓이는 법'

쌈장라면은 TV예능프로에서 보고 종종 끓여먹는데요.

특히 캠핑가서 바베큐 해먹고 남은 쌈장,대파,마늘등을 라면에 넣으면

남은 음식 활용해서 좋고~ 느끼한 라면 스프 대신 구수하고 깔끔한 쌈장국물로 해장해서 좋은 캠핑요리입니다.

추운 겨울이라 캠핑은 아니지만 여행가서 먹고 남은 쌈장으로 라면을 끓였는데요.

오늘은 집이 아닌 여행지에서 끓여먹는 쌈장라면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구수하고 깔끔한 국물이 맛있어 놀란~ '쌈장라면 끓이는 법'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라면 2봉지(라면스프는 1개만 사용),  물 1100ml, 청양고추1개, 대파 10cm 한토막

 * 쌈장라면이라고 특별히 물을 더 적게~ 또는 많이 넣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평소 라면 끓이는 것처럼 재료 넣고 양념스프만 1/2개, 입맛에 맞게 쌈장 넣어주면 됩니다.

 

▣ 양념재료 (밥숟가락 ) : 쌈장 2 (수북히 담아)

 * 쌈장은 입맛에 맞게 적게 또는 더 많이 ~~ 양 조절해주세요.

 

 

 

2. 재료 준비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대파, 청양고추 : 큼직하게 어슷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팔팔 끓는 물에 된장을 풀고=> 건더기스프 2개 => 양념스프1개를 넣어주세요. 

 

 

▣ 둘째 -  팔팔 끓은 국물에 라면을 넣어 끓여주세요.

 

 

▣ 셋째 - 라면의 삶은 정도는 평소 드시던 대로 끓여주세요. 저는 살짝 꼬들거리게 삶았어요. 

 

 

▣ 넷째 -  면발을 사진처럼 들었다~ 내렸다~ 3~4번정도 하면 면발이 더욱 쫄깃하고 탱글해진데요. 

 

 

▣ 다섯째 - 마지막으로 대파,청양고추를 넣고 30초정도 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가평~ 깊은 산속!! 펜션에서 끓여먹는 '쌈장라면'입니다.

 

우선 여행지에서 무조건 설겆이감을 최소로 하고자!! 냄비째 먹느라 비쥬얼이 아름답지않아요~

 

 

쌈장라면은 TV예능프로에서 보고

캠핑에서 바베큐하고 남은 쌈장이랑 파, 마늘이 다시 싸올려니 양이 적고

버리자니 아까웠는데 캠핑요리로 참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여행이나 캠핑가서 바베큐만 하면 다음날 아침메뉴는 해장겸~ 쌈장라면입니다.

 

 

보기엔 그냥 라면과 다를 바 없는데요. 국물맛이 조금 달라요.

구수한 된장 맛과 뒷맛이 살짝 달게 느껴지는 고추장맛!!  양념스프는 1/2개만 넣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합니다.

 

 

신랑은 처음 먹었을 때는 맛이 밋밋하다더니 국물맛이 자꾸 끌려서 먹게된다네요.

저는 쌈장라면의 국물이 깔끔해서 집에서도 종종 스프를 줄이고 쌈장을 조금 넣어 먹어요.

 

라면국물엔 밥!!

일부러 국물도 넉넉히 만들었으니 밥을 말아 먹어야죠.

또 누군가는  건강에 안좋다~ 나트륨 과다 섭취다! 잔말씀할지 모르겠으나..

한달에 몇번 먹지도 않는 라면인데~ 맛있는거 먹고 살다 행복하게 생을 마감할랍니다~

저에겐 해독쥬스와~ 검은콩두유가 있으니까요ㅋㅋㅋ

 

 

< 왜일까요? 갑자기 수제기가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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