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달달 고소한 '고추장떡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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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밥,국,반찬 이렇게만 먹다보면 가끔 밥이 질릴때가 있지 않으세요?

어젯 저녁이 딱 그럴때라서 그냥 간단하게 '고추장떡'을 만들어 한끼 해결했답니다.

고추장떡은 고추장을 반죽에 풀어 각종 채소를 넣어 부쳐먹는 부침개인데요.

반죽에 고추장이 들어가서 조금은 달달하면서 매콤하고.. 전체적으로 소금간만 한 채소부침개보다는

반죽맛이 좀 더 진한 맛? 깊은맛? 풍부한 맛?이 있어 별미로 해먹으면 좋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후다닥 만들어 보겠습니다.

 

 

 

매콤 달달 고소한 '고추장떡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큰 부침개 2~3장 나오는 양)

 

▣ 주재료 : 애호박 1개, 청양고추1개, 부침가루 5국자, 물 6국자, 식용유

 * 호박을 많이 넣은 양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달달한 맛인데요.  개인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 호박 대신 부추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 양념재료(밥숟가락) : 고추장1, 된장 1/2, 물 1/2국자

 * 고추장떡에 된장을 조금 풀어 넣으면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짜게 만들어진 집고추장이라면 된장양을 줄여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애호박 : 0.5cm정도로 얇게 채썰어주세요.

 * 부침개의 재료가 두꺼우면 밀가루 반죽과 재료가 입에서 따로 돌아 얇게 채썰어주는데요. 개인적인 입맛이니 원하는 두께로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 잘게 다져주세요.

 

▣ 양념장만들기 : 그릇에 고추장,된장,물을 넣고 곱게 풀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부침가루에 물을 섞어 곱게 풀어 준 후 준비한 양념장(고추장+된장+물)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둘째 - 여기에 애호박, 청양고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셋째 - 채소 숨이 죽도록 반죽을 5분정도 그냥 두어주세요.

 * 채소가 뻣뻣하게 살아 있으면 부침개를 부칠때 가장 자리가 울퉁불퉁 삐져나와 모양이 안예뻐요.

 

 

▣ 넷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반죽을 얇게 올려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 센불에서 부치면 고추장 양념때문에 탑니다.

 

 

 

빨간 색감이 식욕을 훅~ 자극하는 '고추장떡'입니다.

 

보통 호박부침개에 고추장,된장만 더 풀어 넣은것이라 특별한 요리법은 아닌데요.

작은 차이인데도 고추장,된장이 강한 양념이라서 맛은 확~ 달라집니다.

고추장 때문에 조금을 달달~ 매콤하면서 된장때문에 짭조름하고 고소해요.

 

 

개인적으로 부침개 두께는 얇게~ 식용유 넉넉하게 넣어 튀기듯~ 부쳐야 맛있는데요.

이웃님들 입맛게 맞게 두껍거나~ 기름기 적게 깔끔하게 해드셔도 되지요.

 

 

부침개재료는 채소, 고기 , 해산물은 얇게 채썰고, 조개살은 잘게 다져 넣는데요.

그래야 부칠때나 먹을때 재료가 따로  돌지 않아 맛있답니다.

 

반찬이나 간식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 부침개!

하얀~ 밀가루 반죽도 맛있지만 가끔은 고추장떡으로 색다른 맛으로 만들어보세요~

 

< 장떡의 또다른 레시피 된장넣은 부침개 요리법!>

 

제목 클릭 ==> 부침개에 된장을?  '호박된장부침개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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