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김치부침개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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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배가 고픈것도 아닌데 뭔가 먹고 싶을때~

이럴때 라면 다음으로 만만한게 부침개죠?

그중에..특별히 재료 구할 필요없는 '김치부침개'를 자주 해먹잖아요.

김치부침개는 왠지.. 따뜻한 날보다.. 가을,겨울처럼 찬바람 불때 더 생각이 나는데요.

초겨울바람이 쌀쌀한 오늘.. 야식 또는 간식으로 적당한 '김치부침개'를 만들볼께요.

보통은 바삭한 끝부분만 서로 먹을려고 젓가락싸움을 하는데

전체적으로 바삭하게 부치는 작은팁을 넣어 맛있게 부쳐보겠습니다.

 

 

 

바삭한 '김치부침개 만드는법'

 

 

1.재료준비(총5장 부칠수 있는 양)

 

재료 : 신김치 1밥공기, 돼지고기 200g(얇은 불고기감), 부침가루 5국자, 대파(파란부분만) 1뿌리, 물8국자, 식용유

*대파는 장식용이므로 없으면 생략가능.

 

 

 

2.재료손질

 

▣ 신김치 : 김치가 많이 들어간 편이므로 짜지 않게  김치국물을 꼭 짜준 후 잘게 썰어놓기.

*개인적으로 얇은 부침개를 좋아해서 김치를 잘게 썰었어요.

 

▣ 돼지고기 : 잘게 썰어주기.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만들기

 

▣ 첫째 - 큰 양푼에 김치,고기,부침가루,물을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곱게 풀어주세요.

 

 

▣ 둘째 - 반죽에 김치맛이 베어나오도록 10분정도 둔 후 부쳐주세요

 

 

▣ 셋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른 후 반죽을 얇게 펴서 부쳐주세요.

* 얇기때문에 뒤집을때 찢어 질 수 있으니 가능한한 한번만 뒤집어 주세요.

 

 

▣ 넷째 -  부침개를 뒤집기 직전에  윗면에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준후 바로 뒤집어 부쳐주세요.

* 이렇게 식용유를  골고루 뿌려준후 부치면 끝부분만 바삭한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바삭하게 부쳐져요.

 

 

 

짜잔~ 어때요.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뿌려서 부쳤더니..

가운데까지 노릇노릇~ 부쳐지지 않았나요?

 

ㅋㅋㅋ 부침개 삐뚤삐뚤하다고 놀라지마세욤~

김치를 많어 넣다보니.. 김치잎이 삐죽삐죽 나와서 어쩔 수없었어요.

 

 

고기, 김치 듬뿍 넣어서 씹히는 맛이 제대로인 부침개인데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장점이 아낌없이 재료투하!! 이런것 아니겠어요!!

 

저는 다른 부침개 할때도 뒤집기 직전에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뿌려준후 바로 뒤집어 부치는데요.

이렇게 하면 부침개 가운데까지도 바삭해서 한장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작은 요리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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