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탕수육, 바베큐 폭립, 닭튀김등을 할때 묵직한 고기요리라서 간식은 아니고
그렇다고 식사인데 요리 딱 하나만 내놓기는 허전할때 있잖아요.
그럴때 간단하게 만들어서 어느 음식에나 곁들이 좋은 '마늘 볶음밥'을 추천합니다.
여러 재료 손질할 필요없이 마늘만 썰어주면 되는데요.
그리고 그냥 볶기만 하면 되는데~
구운 마늘의 풍미가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이라
어떤 주메뉴와 잘어울리는 기특한 보조역할을 잘 한답니다.
빨리 볶아서 먹어 볼까요?
어떤 요리에 곁들여도 잘 어울리는 '마늘볶음밥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1인분 )
▣ 주재료(밥숟가락) : 찬밥 1공기, 마늘 4쪽, 다진 마늘 1/2, 식용유3, 버터1
*버터가 없다면 참기름&참깨도 잘 어울려요.
▣ 양념재료 (밥숟가락) : 간장1, 소금 (입맛에 맞게)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마늘 : 0.2cm 두께로 얇게 저며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3을 두르고 얇게 저민 마늘을 볶아주세요.
▣ 둘째 - 저민 마늘이 살짝 갈색이 돌면 =>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주세요.
▣ 셋째 - 여기에 간장을 넣고 10초정도만 그대로 간장을 조려주세요.
* 그러나 금방 타니 딱 10초만! 그래도 팬에 두고 조려주세요.
▣ 넷째 - 여기에 밥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세요.
▣ 다섯째 -찬밥이 말랑하게 익었다면 => 입맛에 맞게 소금을 넣어주세요.
▣ 여서째 - 바로 이어서 버터를 넣어서 골고루 섞어준 후 => 불을 꺼주세요.
그 어떤 요리에 곁들여도 잘 받쳐주는 '마늘볶음밥'입니다.
구운 마늘의 깊은 향이 솔솔 풍기면서~
버터의 고소한 향이 훅~ 들어오다~
밥 한숟가락을 뜨면 간장의 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먹기전부터 향이 군침을 싹~ 돌게하고요.
그 맛을 보면
구운 마늘의 풍미~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고슬 탱글하게 씹혀서
단순한 재료의 볶음밥이지만
아주 맛이 좋아 또 먹고 싶은 맛이지요.
여기에 마늘을 더 많이 넣으면 더 더 더 맛이 좋아질 것 같지만
아닙니다~
마늘 많이 넣으면 특유 쓴맛이 있기 때문에 볶음밥의 맛이 떨어져요.
얼마전에 소개한 바베큐폭립 만들때 이 마늘 볶음밥을 곁들여 먹었는데요.
폭립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니 좋더라고요.
이웃님들도 중식이나 양식으로 주메뉴 요리를 하셨을때 마늘볶음밥을 곁들여보세요~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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