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아침식사 자주 거르시죠?
저도 직장생활할때는 밥을 먹느니 차라리 몇분 더 자는게 좋아서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요.
그렇게 빈속으로 회사에 가면 10시쯤 되면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민망할 정도로 배고프잖아요.
다~~ 먹고 잘살기 위해 일하고 돈버는데~ 아침식사 챙겨드셔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아침부터 밥이랑 국이랑 반찬이랑 챙겨서 드시면 좋겠지만 일도 많아지고 설겆이까지 생기니 간단한 메뉴를 원하시죠?
의외로 아침에는 밥보다는 커피와 빵, 샌드위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샌드위치는 금방 소화되서 배고프기는 마찬가지라는~~ 편견을 뒤엎고!!
영양을 듬뿍 담아 한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호랑이 기운이 솟아가는 '맛살샌드위치' 만들어 보겠습니다.
게다가 바쁜 아침에 요리할 필요없니 전날 저녁에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서
아침에 꺼내먹어도 맛있는 그런 기특한 아침메뉴입니다.
든든하고 영양 듬뿍 담긴 아침메뉴 '맛살샌드위치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식빵4장, 크래미맛살 3개, 달걀(소)2개, 양배추(큰잎)1장, 양파(중)1/4개, 오이피클 6조각(또는 오이 1/4개)
▣ 소스재료(밥숟가락) : 마요네즈6, 머스타드1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달걀 : 완숙으로 삶은 후 => 굵게 다져주세요.
▣ 맛살 : 얇게 찢어주세요.
▣ 오이피클 : 잘게 다져주세요.
▣ 양파: 0.1cm 정도로 아주 얇게 채썰은 후 => 찬물에 5분간 담궈 매운 맛을 빼주세요.
▣ 양배추 : 감자칼로 얇게 채썰어주세요. (얇게 써는것이 포인트입니다.)
* 채소는 물기를 최대한 탈탈 털어주세요~ 안그러면 드실때 물이 뚝뚝 떨어져 지저분하고 빵에 흡수되서 뭉개져요
▣ 식빵 : 딱딱하게 굳은 식빵은 수증기에 잠시 찌면 아주 촉촉~부드러워져요.
* 전자렌지에 데우면 당장 먹기에는 부드러우나 수분이 날아가 바로 질겨져요. 수증기에 찌거나 밥통에 잠시 넣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큰 볼에 양배추,양파,오이피클,달걀,맛살, 마요네즈6, 머스타드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둘째 - 말랑~한 빵위에 '샌드위치속'을 푸짐히 올리고=> 다시 빵을 올리 후 => 랲으로 포장해주세요.
* 속이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랲으로 포장해서 드시는게 편해요.
* 그리고 바로 먹는것보다 랲으로 감싸서 빵에 소스가 약간 흡수된 다음에 드시는게 더욱 부드럽습니다.
* 랲으로 포장을 해두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다음날에 드셔도 촉촉해요.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두툼해서 든든한 '맛살샌드위치'입니다.
샌드위치 속을 다 만드시고 나면.. '이게 정말 2인분인가" 싶을정도로 많은데요.
이정도는 되야 점심시간까지 거뜬히 버텨줄 수 있게 든든하죠.
그런데요~
대부분 채소라서 무겁지 않고 가볍게~소화도 잘 됩니다.
아침에는 퍽퍽한 식감보다는 부드럽고 아삭하고 가벼운 것이 좋잖아요.
다만, 채소의 물을 탈!탈!탈 떨어주는게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달걀에 채소까지 들어있어 영양까지 듬뿍 담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맛살이 맛있게 입맛을 돋궈줍니다.
샌드위치 속이 샐러드 같아서 따뜻하게 먹기보다는 차갑게 드시는게 좋은데요.
그래서 미리 만들어 놓아도 랲으로 잘 포장만 해두면 다음날 아침에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안그래도 출근 준비하기 바쁜 아침인데 미리 만들어 놓으면 간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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