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 2014. 9. 3. 08:00
[수원 가볼만한곳] 정조의 효심이 가득한 '화성행궁'
수원여행에서 수원화성과 더불어 절대 빼먹어서는 안 되는 곳은 바로 '화성행궁'입니다. '행궁(行宮)'은 왕이 도성이 아닌 타지방으로 출타 갈 때 중간에 잠시 머무는 궁궐을 말합니다. 조선의 22대 왕인 정조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융릉, 현재는 '융건릉')'을 가기 위해 화성행궁을 자주 찾았는데요, 정조가 사망하던 1800년(정조 24년)까지 11년동안 총 13차례 다녀갔습니다. 정조가 일년에 한 번 이상은 꼭 다녀갔다는 행궁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수원 가볼만한 곳] 정조의 효심이 가득한 '화성행궁' 왜 사도세자의 무덤이 지금은 '릉(陵)'이지만 처음에는 '원(園)'으로 이름을 붙였을까요? '원(園)'은 왕이 아닌 왕의 자손과 부모의 무덤을 말하는데요, 훗날 사도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