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아삭한 식감 그대로 살려 '초당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

SINCE 2013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옥수수'가 있는데요.

쫄깃 탱글한 '찰옥수수'를 많이 먹어왔는데 친정어머님께서 '초당옥수수'를 주셔서 먹어보니

아삭하고 단맛이 아주 진해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사다가 뭐 같은 옥수수겠거니~~하고

찰옥수수 삶듯 당원 넣고 물에 푹푹 삶았는데 '앗!' 처음 그 감동적인 맛이 아니었어요.

공부를 해보니 초당은 찰옥수수와는 조금은 다르게 익혀야 본연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네요.

요즘 마트나 시장에서 많이 팔아서 한번쯤 드실 기회가 있을텐데요.

그래서 '초당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 소개해보겠습니다.

 

 

 

단맛~아삭한 식감 그대로 살려 '초당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

 

 

1. 재료 준비

 

▣ 주재료 : 초당옥수수 3개, 물 500ml, 찜기

 * 물 500ml는 크게 의미있는 양은 아니고요. 그냥 옥수수를 10분간 찌기 적당한 양입니다.

 * 초당 옥수수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기 때문에 물에 넣고 푹~ 삶기보다는 찜기에 넣고 찌는게 좋아요.

 

▣ 양념재료 : 없습니다~

 * 찰옥수수는 삶을 때 설탕, 소금, 당원등을 넣기도 하는데요. 초당옥수수는 단맛을 가지고 있으니 아무것도 넣을 필요없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옥수수 : 껍질이랑~ 수염 깨끗히 제거하고 씻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 둘째 - 물이 팔팔 끓어 하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 찜기에 옥수수를 올려 찌기 시작합니다.

 

 

▣ 셋째 - 냄비 뚜껑을 덮고 => 총 10분간 푹푹 쪄준 후 => 불을 꺼주세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더 맛나는 '초당옥수수'입니다.

 

저는 옥수수라면 다 좋아하는데 초당옥수수는 호불호가 있더라고요.

찰옥수수처럼 탱클 쫄깃하지않고 초당옥수수 아삭하게 큰 차이인데요.

처음에 물에 삶을 때는 아삭한게 생소해서 덜 익은게 아닐까~~하고 계속 삶기도했어요.

팔팔 끓는 찜기에 딱 10분이면 됩니다.

 

 

초당이를 물에 넣고 삶을 때는 물론 아삭한 식감은 있어요~

그런데 뭐랄까~~~

아삭함이 많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확실히 수증기에 찌는게 사진처럼 알알이 살아있고 경쾌하게? 가볍게? 아삭해서 좋아요.

 

 

그리고 초당이를 처음 먹어보면 '왜 이렇게 달지? 설탕을 넣었나?'하고 의심을 할 정도로 달아요.

찰옥수수는 당원을 넣지 않고 그냥 삶으면 단맛이 아주 아주 조금만 나잖아요.

초당이의 매력은 깜짝 놀랄만큼의 단맛인데요.

본연의 단맛을 고스란히 먹으려면 물에 넣고 삶는 것보다는 찌는게 좋답니다.

 

인터넷에 보니 전자렌지에서 찌는법도 있던데 식감이 떨어져요~

요리는 정성이라더니 고생스런 요리법이 더 맛있더라고요.

올 여름은 아삭하고 달콤한 초당옥수수 맛있게 쪄서 건강한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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