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치즈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대파, 견과류, 쨈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먹으면
훨씬더 맛있게 즐길 수가 있는데요.
요즘 제가 홀딱 반한 맛은 매운 할라피뇨와 풍미작렬 올리브유를 넣은 '할라피뇨-올리브 크림치즈 딥'입니다.
그냥 잘게 썰어 섞기만 하면 되는데요.
매우면서 올리뷰향이 은은히 퍼지고~ 부드럽고 고소한 뒷맛이 묘한 맛 매력을 가지고 있어 자꾸 먹고 싶어지는데요.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매운 맛의 묘한 매력~'할라피뇨 크림치즈딥 만들기'
1. 재료 준비 (2인분)
▣ 주재료(밥숟가락) : 크림치즈(플레인) 3, 할라피뇨 1/2, 올리브유1
* 할라피뇨의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데 은근 맵고 시고 짜요~ 많이 넣지마세요.
* 올리브유는 향과 맛이 진한것이 좋더라고요~
2. 재료 손질
(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할라피뇨 : 매우 잘게 다져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그릇에 크림치즈3, 할라피뇨1/2, 올리브유1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둘째 - 베이글,식빵 등 담백한 빵을 따뜻하게 데워 발라 드시면 좋아요~
매운 맛의 묘한 매력이 있는 '할라피뇨 크림치즈딥'입니다.
어제 저희집 아침식사 메뉴~ 아메리카노와 크림치즈딥이었습니다.
할리피뇨가 매운맛, 신맛, 짠맛이 강해서 올리브의 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먹다보면 뒷맛으로 훅~ 올라오는데요.
할라피뇨의 맵고 새콤한 맛과 크림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안어울릴 것같지만 묘한 맛으로 잘 어울려요.
그래서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크림치즈는 말랑하고 쫄깃한 베이글이 잘 어울리지만...
제가 시골로 이사와서 베이글 구하려면 20분을 운전해서 나가야하기 때문에
쫄깃한 식빵을 바삭하게 구워먹었습니다.
식빵도 잘 어울리는 크림치즈딥입니다.
크림치즈도 다양한 맛이 나오는데요.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여러가지 재료를 직접 넣고 먹는게 재료의 맛과 식감이 살아 있어 훨씬 맛있습니다.
이번주 주말 나른한 브런치 메뉴로 할라피뇨크림치즈딥과 베이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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