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지않고 고소한 여름반찬 '꽁치쌈장 만드는 법'

제가 요즘 다이어트하느라 현미밥에 쌈채소로만 먹고 있는데요.

안그래도 이러고 살아야하나... 볶음 고추장에 싫증이 나던 참이었는데 TV에서 꽁치쌈장을 소개하더라고요.

집에 꽁치통조림도 있어서 바로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대파,마늘 등 향친채를 듬뿍 넣어 비리지않고 고소하게 만들었더니

상큼한 쌈채소와 잘 어울리는 여름반찬이 되었답니다.

가스불 켤 필요도 없이 재료 다져넣기만 하면되니 오늘 저녁메뉴도 추천해봅니다.

 

 

 

비리지 않고 고소한 여름반찬 '꽁치쌈장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주재료 : 꽁치통조림 1캔 (1캔=400g), 통마늘 (대)4개, 대파 15cm 한토막, 양파(소)1/2개

 

▣ 양념장재료(밥숟가락) : 고추장2, 된장1, 참기름2, 올리고당(또는 매실액)1, 참깨1/2

  * 올리고당이 없다면 설탕 3/4 밥숟가락 넣어주세요.

  * 된장, 고추장은 살짝 수북히 담았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양념장 만들기 : 그릇에 고추장2, 된장1, 참기름2, 올리고당1, 참깨1/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꽁치통조림 : 비린 맛을 최소화 하기위해 기름&국물은 빼 준 후=> 먹기 좋게  가시를 제거해주세요.

 * 꽁치를 반으로 갈라 젓가락으로 가시를 떠내거나 숟가락으로 긁으면 쉽게 분리되요. 

 

▣ 대파/양파/마늘 : 사방 0.4cm 크기로 다져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 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큰 양푼에 꽁치살을 넣고 =>숟가락으로 잘게 부순 후 =>양념장, 다진 대파/마늘/양파를 넣어주세요.

 

 

▣ 둘째 - 양념장이 잘 배이도록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주면 끝입니다.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구수~한 '꽁치쌈장'입니다.

 

통조림 꽁치는  생물보다 덜 비리긴 한데

그래도 생선인지라~ 기름&국물을 모두 제거하고 대파,마늘,양파등 향신채를 듬뿍 넣어서

비린내없이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꽁치와 참기름이 고소합니다.

 

 

TV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씨가 다이어트 음식으로 소개했던 '꽁치쌈장'인데요.

마침 저도 다이어트로 현미쌈밥을 먹고 있어서 바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채소를 많이 넣어서 많이 짜지 않아요.

쌈밥 위에 푸짐하게 올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도 백종원님의 말처럼 음식이 뒷맛이 달아야 맛있다고 생각해서

고추장과 올리고당을 넣었습니다.

설탕보다는 촉촉하고 다른 재료와 잘 어우져지도록 올리고당(또는물엿,매실액)등으로 단맛을 내주세요.

 

 

저렴한 재료에 가스불 한번 안켜고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맛은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더운 여름 뜨거운 국물에 볶음.. 보다는 여러 종류 쌈채소랑 꽁치쌈장에 가볍고 상큼하게 식사해보세요.

 

 

< 비린 쌈장이 싫다면 소고기를 넣은 볶음 고추장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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