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는 메이플시럽이나 꿀을 뿌려 달콤하게 즐기는게 대부분이잖아요.
그런데 분당에 브런치카페에 갔더니 팬케이크에 소세지,감자튀김,, 고기볶음까지 다양하게 곁들인 메뉴가 있더라고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팬케이크와 짭조름한 닭고기볶음이 잘 어울리고 맛도 좋았어요.
그래서 저도 종종 팬케이크에 닭고기볶음을 곁들여 먹는데요.
바쁜 평일에는 부담스럽지만 여유로운 휴일 아침식사메뉴나 브런치메뉴로 추천합니다.
닭야채볶음을 곁들여 든든한 아침식사메뉴 '팬케이크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닭살코기 (안심) 200g, 양파(소) 1/2개, 양배추 큰잎2장, 새송이버섯1개, 식용유3밥숟가락.
▣ 닭고기 밑간재료 (밥숟가락) : 소주1, 후추1/5, 간장1/2
▣ 양념재료 (밥숟가락) : 데리야끼소스 3
▣ 팬케이크 반죽재료 (1국자=8밥숟가락) : 핫케익가루2, 우유1, 달걀1개, 버터2밥숟가락
* 지름 15cm 크기 총 3장 나오는 양.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팬케이크 반죽 만들기 : 그릇에 핫케익가루, 우유, 달걀, 버터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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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고기 양념하기 : 1cm 두께로 길죽하게 썰은 후 => 소주,후추,간장으로 밑간해서 10분간 재워주세요.
▣ 양배추, 양파 : 1cm 두께로 얇게 채썰어주세요.
▣ 새송이버섯 : 0.7cm 두께로 얇게 채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중불에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3을 두르고 밑간한 닭고기를 볶아주세요.
▣ 둘째 - 붉은 닭고기 겉면이 익어 하얗게 되었을 때 => 채소를 넣어 다함께 볶아주세요.
* 팬에 많은 양의 채소를 볶으면 물이 생겨요. 팬 크기 80%의 양의 채소를 중불이상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야 물이 덜 생깁니다.
▣ 셋째 - 채소가 한숨 죽었을 때 => 데리야끼소스 3을 넣고 타지않게 재빨리 볶다가 => 다 익었으면 불을 꺼주세요.
* 물이 생기않게 바싹~ 볶으려고 중불이상 센불에서 볶았어요. 이때, 양념을 미리 넣으면 타니까 나중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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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 식용유를 조금만 두르고 => 반죽 한 국자를 팬 중앙에 부워 =>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 신랑이 가장자리가 바삭한 것을 좋아해서 식용유를 많이 넣었어요. 단점이 금방 타고 가장자리가 매끄럽지 않아요.
* 타지않고 가장자리가 매끄러운 팬케이크는 식용유를 두른 팬을 티슈로 한번 닦아낸 후 => 약불에 구워주세요.
▣ 다섯째 - 접시에 구운 팬케이크, 닭채소볶음을 함께 올려주세요.
저희집 어제 아침식사메뉴였던 '닭야채볶음을 곁들인 팬케이크'입니다.
실제로 브런치카페에서 먹었던 메뉴에는 닭야채볶음 위에 치즈도 녹여 올리고 감자칩, 샐러드도 곁들여
칼로리 빵빵하게 먹었는데요.
그랬다간 이웃님들에게 혼날까봐~ 나름 간단하게 따라해봤습니다.
같은 고기라도 소고기,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가 아침메뉴로 가볍게 즐기기에 적당한데요.
시판용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하니 간편하고 맛도 괜찮네요.
달콤한 팬케이크 위에 짭잘하게 양념한 고기와 채소를 올려 먹으면 맛이 괜찮습니다.
ㅋㅋ 팬케이크가 아니라 감자부침개같죠?
요즘 폭염이라서 가스불 앞에서 일하는게 은근 고문입니다.
그래서 대충 빨리 부쳐냈더니 너덜 너덜~못생겼어요.
역시 요리는 정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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