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라면이 가장 대표적이잖아요.
그런데 요즘처럼 더울때는 뜨거운 라면이 부담스럽습니다.
더위를 조금더 쫓아보고자~
라면도 시원~~하다 못해 차갑게 먹는 '냉라면'을 끓여봤습니다.
믿고 먹는 레시피!!! 백종원님의 냉라면인데요.
고명은 그냥 냉장고재고로 바꿨고~
맛의 생명!! 국물을 백종원님 스타일대로 해봤습니다.
라면스프에 더 양념을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단점인 있으나~
따뜻한 라면 국물처럼 밥을 말아 먹지 않고
그냥 진한 국물에 면을 적셔 먹으니 국물을 적게 먹게 됩니다.
출출한.... 그러나 짜증나게 더운 날 간단하게 또 그러나 시원하게 냉라면으로 더위 탈출해봅시다
더울 땐 무조건 시원하게~ 한여름 야식 '백종원냉라면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라면 사리 2개, 오이 10cm 한토막, 파프리카 (빨강/노랑) 각각 1/4개씩, 청양고추1개
▣ 라면국물 : 라면스프2개, 간장4, 식초4, 설탕4, 물 3종이컵(=600ml), 얼음 많이.
* 얼음은 국물이 차가워지도록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 라면스프에 양념을 더하기 때문에 맛이 강한편입니다. 싱겁게 드신다면 간장3, 식초3, 설탕3씩 넣어주세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세척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라면국물 : 그릇에 라면스프2개, 간장4, 식초4, 설탕4를 넣고 => 뜨거운 물 1종이컵(=200ml)를 넣고 섞어 준 후 => 설탕이 다 녹았다면 => 물 2종이컵(200ml)를 더 추가해주세요.
* 뜨거운 물을 이용하기 때문 얼음을 많이 넣어야 시원하고~ 얼음을 많이 넣기 때문에 라면국물을 강하게 양념해야합니다.
* 건더기스프는 입맛에 따라 넣어도 안넣어도 좋으나 깔끔한 맛을 위해서는 안넣는게 좋습니다. (꼭 뜨거운물에 풀어주세요)
▣ 오이/파프리카 : 0.2cm 굵기와 5cm길이로 채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 잘게 썰어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라면사리를 삶아준 후 => 찬물에 헹궈 => 체에 받쳐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 둘째 - 그릇에 라면국물와 얼음을 넣어 충분히 시원하게 섞은 후 => 라면, 오이,파프리카,청양고추를 담아주세요.
시원한 한여름 야식 '백종원 냉라면'입니다.
라면스프를 넣어 기본적으로 라면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달고짜고~ 단짠한 맛~ 새콤한 맛이 있는...
라면인 듯 라면 아닌 라면 같은 맛입니다.
신랑이 워낙 라면 덕후라서 진작에 이 백종원 냉라면을 만들고 싶었으나
라면스프에 간장,설탕,식초까지 넣어 자극적일 것같아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르나~ 두번 만들어보니...백종원님이 시킨대로 다 넣어야 맛있습니다.
대신 국물 차가우니 밥을 말아 먹지 않고 뜨거운 국물처럼 들이키지 않으니 오히려 나트륨 섭취는 덜 해요.
메밀소바처럼 적셔먹는 정도에서 조금 더 먹는 정도!
면발도 차갑게 식혀먹으니 더욱 쫄깃하고요~
물에 헹구니 기름기가 빠져서 훨씬더 깔끔합니다.
게다가 생채소가 많아 더욱 시원~개운하게 드실 수 있는 라면요리지요.
이번주는 더 더워진다는데~
간단하게 드시더라도 냉라면으로 시원하게 드시고 더위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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