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 & 전 · 2016. 2. 5. 08:30
솜씨없는 초보가 만들어도 기대이상의 맛! '봄동전 만드는 법'
요즘 한참 핫한 제철음식으로 봄돔이 있잖아요. 요리 초보시절에는 이쯤 나오는 봄동은 어떻게 해먹어야 할지몰라 무슨 맛일까하는 호기심을 애써 누르고 배추 비쓰무레한 맛일꺼야~심지어 배추라고 우기며 무시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1+1의 유혹에 빠져 이틀내내 겉절이, 된장국, 전까지 삼시세끼 봄동요리로만 먹었는데요. 매끼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고 먹을 수록 먹고 싶은게 봄동이더라고요. 늘 말씀드리지만 초보요리님들은 난해한 재료와 마주했을 때는 무조건 부침가루에 확 넣어 노릇하게 부치는게 가장 쉽고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튀기면 더 맛있지만 간단하게 부쳐도 왠만하면 다 맛있답니다. 아무리 요리 솜씨가 없더라도 봄동전만 만들면 100% 성공하는 쉬운요리되겠습니다 솜씨없는 초보가 만들어도 기대이상의 맛! '봄동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