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향긋~ '콩나물밥과 달래장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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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씨가 따뜻한 것이 슬슬 봄이 오는 것 같죠?

오늘은 봄맞이 메뉴로~ 향긋한 달래장은 만들어 아삭한 콩나물밥에 슥슥 비벼 먹어보겠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먹을까 고민할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이 제철 채소를 찾아보는데요.

마트에 가보니 달래가 싱싱하고 저렴하게 팔고 있어 달래장을 넣은 비빔밥으로 저녁 메뉴를 결정했어요.

가볍고 든든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로 아주 좋아서 이웃님께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삭아삭~ 향긋~   '콩나물밥과 달래장 만드는 법'

 

 

1. 재료 준비 ( 넉넉~~한 2인분)

 

▣ 주재료 : 불린 쌀 2.5종이컵, 콩나물 150g (1/2봉지), 홍합살 4밥숟가락, 표고버섯 4개

* 콩나물,홍합살은 푸짐하게 넣은 양입니다.

* 홍합과 버섯은 생략하고 콩나물만 넣어 드셔도 맛있답니다.

 

▣ 달래장 재료(밥숟가락)  : 달래10뿌리, 간장2, 고추가루1, 매실청1 (또는 설탕1/2), 다진마늘 1, 참기름 2, 깨소금 1/2 

 

 

2. 재료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히 씻는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콩나물&홍합 : 식감을 살리기 위해 콩나물,홍합,표고버섯은 따로 삶아 주세요.

* 전기압력밥솥에 불린 쌀과 함께 위 재료를 넣어 밥을 지으면 고온/고압에 너무 익어 식감이 아삭하지 않고  푹 익어 씹는 식감이 없답니다.  재료 식감이 살아 있도록 따로 삶아 주세요.

* 삶은 국물을 버리지마세요 !! 밥 지을때 사용하면 감칠맛 나고 맛있어요.

 

▣ 불린 쌀 :  콩나물 등을 삶은 물로 밥을 지어주세요.

* 이 요리의 키포인트예요!!  재료를 삶은 국물을 넣어 줘야 감칠맛과 풍미 가득한 콩나물밥이 됩니다.

 

 

 

 

 

▣ 달래장 만들기 :

첫째, 달래의 머리(뿌리) 부분 검고 딱딱한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진과 같이 껍질을 벗겨주세요 => 잘게 다져주세요.

 

둘째, 그릇에 다진 달래, 간장, 고추가루, 매실청,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표고버섯 : 잘게 채썰어 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 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만들기

 

▣ 첫째 - 양푼에 밥, 콩나물, 홍합, 표고버섯, 달래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 드시면 됩니다.

 

 

 

 콩나물향~ 달래향~ 솔솔 나는 '콩나물 홍합밥'입니다.

 

콩나물, 취나물,무나물...등의 채소와 함께 밥을 지을때 어울리는 재료로는 홍합을 추천하는데요.

홍합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밥맛을 더욱 좋게도 하고 밥과 함께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도 참 좋답니다.

이 한그릇에 이것 저것 들어 있어 따로 반찬이 필요 없는데요.

양념 안된 생김이 있다면 꼭 싸서 드셔보세요.

 

 

콩나물,버섯,홍합을 따로 삶아 씹는 식감도 살리고~ 이 재료들을 삶은 물로 밥을 지어 밥맛도 살리고~

밥통에 한꺼번에 넣어 요리하는 방법보다는 손이 좀 더 갔지만 맛은 훨씬 좋답니다.

 

봄향기 은은하게 퍼지는 달래장에 슥슥  비비니 색감도 빨간 것이 더욱 군침이 도는데요.

현미와 보리를 많이 넣은 밥에 칼로리가 낮은 재료들이라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요즘 한참 제철인 달래로 맛있는 양념장 만들어 콩나물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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