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요거트 토스트를 소개하면서 케이크로도 만들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거트로 케이크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카스테라에 생크림 대신 요거트를 바르는 것인데요.
생크림 케이크보다 좀 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요거트 특유 새콤하면서 발효의 깊은 맛이 나는데요.
부드럽고 달콤한 카스테라와 메이플향 시럽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과일을 얹으면 풍부하고 건겅한 맛까지 더 할 수 있어요.
말만 들어도 맛있는 맛만 담은 이 케이크를 딱 20분이면 만들 수 있고~
재료비는 2인분 기준 3000원이면 충분합니다.
재료도 구하기 쉬운 것으로만 만들었으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티타임 즐기세요.
딱 3000원~ 20분 완성 꿀디저트~'요거트 케이크 만들기'
1. 재료 준비 ( 2인분 )
▣ 주재료 : 카스테라빵 1개 (=95g), 플레인 요거트 1통, 바나나 큰것 1개,
* 플레인 요거트중에는 무설탕도 있는데 , 단맛이 있는 것입니다.
* 과일은 딸기, 오렌지(껍질을 제거한),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등 다양하게 골라 선택하세요.
▣ 기타재료 (밥숟가락) : 메이플향 시럽 (또는 꿀) 2, 우유 1, 아몬드슬라이스1
2 .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카스테라 : 두꺼운 것은 두께가 1.5~2cm 사이로 갈라주세요.
▣ 바나나 : 0.5cm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요거트에 우유 1밥숟가락의 넣고 곱게 풀어주세요.
▣ 둘째 - 이 요거트를 카스테라 윗면에 모두 바른 후 => 5분정도 그대로 두세요.
▣ 셋째 - 약불에 달구어진 팬에 바나나를 앞뒤 노릇하게 구워주세요.(식용유없이)
▣ 넷째 - 미리 요거트를 바른 카스테라 빵 사이에 바나나를 올려주세요.
▣ 다섯째 - 그 위에 다시 '요거트를 바른 또 다른 카스테라'를 올리고 => 구운 바나나 => 메이플시럽 => 아몬드슬라이스 순으로 올려주세요.
재료비 3000원으로 20분 만에 완성한 '요거트 케이크'입니다.
생크림케이크보다는 요거트가 좀 더 깔끔한 맛이라~
요거트 케이크도 느끼한 맛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단맛이 들어간 플레인요거트라도 적게 들어간 편이라 많이 달지 않고요.
부드럽고 달콤한 카스테라에서 새콤 깔끔한 요거트가 스며들어 촉촉하고요.
구운 바나나의 향과 맛이 메이를플 향과도 잘 어울립니다.
전체적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새콤 깔끔한 케이크 되겠습니다.
보통은 케이크에 아메리카노를 곁들여 먹는데요.
가끔 홍차도 곁들여 먹습니다.
이웃님들도 커피 말고 홍차를 곁들여 보세요.
커피 못지않게 아주 잘 어울리고 맛있습니다.
과일은 다른 것을 올려도 좋은데요.
요즘 딸기철이니 딸기를 올리면~ 바나나처럼 팬에 구울 필요없어
더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과는 생사과보다는 계피, 설탕에 조린 것이 훨씬 맛있고요.
카페에서 사먹는 조각케이크보다 약간 큰것 딱 2조각 나오는 양인데요.
카스테라빵 1000원~ 플레인요거트 700원~ 바나나 600원 기타재료 700원으로 크게 퉁쳐서~
넉넉하게 잡은 재료비가 3000원입니다.
조각케이크 한개값도 안되는 것으로 2인분 만들었으니 저렴하죠?
게다가 간단해서 20분이면 다 만들고~
맛도 달콤 부들~ 고급집니다.
요고 요고 봄날 티타임 간식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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