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레시피보다 좀 더 맛있는 '코코넛 미니핫도그 만들기'

SINCE 2013

이웃님들~~요즘 아이들 방학기간이라 매일 간식 고민하고 계시죠?

저희집에 방학 중인 아이는 없지만! 저도 같은 고민 중이랍니다.

40여년간 초딩입맛을 꾸준히 유지하고 계신 마흔둥이님이 계셔서요~

신랑이 평소 핫도그를 아주 애정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건강을 챙겨야할 나이인지라~

은 인생 몸 건강히 무럭 무럭 자라라고 초딩 간식은 딱 끊고~

옥수수, 감자 ,수박같은 자연 간식만 챙겨줬었거든요.

이렇게~~~ 너무 시골스런 간식만 먹다보면 또 도시 초딩이 먹는 간식이 격하게 먹고 싶을때도 있어요.

그래서 미니핫도그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제 레시피는 다른 것보다는 좀 더 맛있는 핫도그입니다~

왜냐구요? 코코넛가루를 넣었거든요~

20개도 먹겠다는 신랑 때문에 코코넛 괜히 넣었다~~ 후회가 될 정도였던 레시피 지금 소개하겠습니다.

 

 

 

다른 레시피보다 맛있는 '코코넛 미니핫도그 만들기'

 

 

1. 재료 준비 ( 미니핫도그 총 25개)  

 

▣ 주재료 : 비엔나소세지 25개, 산적꼬지 25개, 식용유 400ml

* 크기가 작아서 1인당 4~6개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튀김반죽 : 핫케이크 가루 2종이컵, 물 100ml, 달걀1개, 코코넛가루 1종이컵

 * 밀가루가 아닌  핫케이크 가루가 딱 핫도그 맛을 내줍니다.

 * 핫케이크 만들때보다 반죽은 물을 적게 넣어 걸죽하게 해야 핫도그빵이 됩니다.

 * '핫케이크가루+물+달걀'만의 반죽으로 튀기면 냉동핫도그맛 그대로 부드러운 식감이고요.

 * 여기에 빵가루나 코코넛 가루를 묻혀주면  바삭해지고 특히 코코넛 가루는 특유 향과 맛이 더해집니다.

 * 코코넛가루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제과/제빵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튀김반죽 : 큰 볼에 핫케이크가루2종이컵, 물 100ml, 달걀 1개를 넣어 => 곱게 곱게 풀어 주세요.

 * 반죽이 묽으면 (물을 많이 넣으면) 소세지에 잘 묻지 않고, 반대로 반죽이 되면 (물이 적으면 ) 핫도그빵이 퍽퍽해져요.

 * 특히 반죽이 묽으면 튀길때 흘러내려 모양이 동그랗게 안나와요.

 * 종이컵에 담았을 때 핫케이크 4 : 물1이 적당하더라고요.

 

▣ 소세지 : 팔팔 끓는 물에 넣어 5분정도 데친 후 => 흐르는 물에 헹궈서 => 산적꼬지를 끼워주세요.

 * 소세지를 한번 데쳐내면 화학첨가물도 빠지고, 짠맛도 빠져서 조금은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소세지를 반죽에 푹~ 담근 후 => 빙글 빙글 돌려 골고루 묻힌 후 => 2~3번정도 살살 털어서 두껍지 않게 입혀주세요.

 * 튀김반죽이 얇아보여도 튀기면 두껍게 부풀어요.

 * 그리고 튀김반죽을 두껍게 입히면 튀길 때 흘러내려서 모양이 아래 사진처럼 삐뚤어져요.

 

 

▣ 둘째 - 미리 데운 식용유에 = >바로 핫도그를 넣고 => 위로 둥둥 떠오르지 않게 손으로 붙잡고 => 냉동핫도그처럼 갈색이 될때까지 튀겨주세요.

 * 튀김 반죽을 묻힌 후  지체하면 반죽이 흘러 떨어져요. 바로 식용유에 넣어 튀겨주세요.

 * 딱! 냉동핫도그 색이 날때까지 튀겨주세요. 더 진하면 탄맛이 나고 더 흐리면 반죽이 안익어 있어요.

 * 이렇게 처음 1번 튀긴 핫도그는 그대로 드셔도 되는 '냉동핫도그' 그대로 맛입니다. 빵이 부드럽습니다.  

 * 여기에 빵가루 입혀 바삭하게~, 코코넛을 입혀 색다른 맛을 내고자 할때 2번 튀기면 되요.

 * 핫도그가 푹~ 잠겨야하니 깊고 좁은 튀김 냄비가 적당합니다.

 

 

▣ 셋째 - 코코넛가루를 입혀 색다른 맛을 추가하고자 할때는 => 1차 튀긴 핫도그에 반죽을 가능한 얇게 입힌 후 => 코코넛 가루를 뿌려주세요.

 * 2차 튀길때는 튀김 반죽을 탁탁 털어서 가능한 얇게 입혀주세요. 두꺼우면 한입에 안들어갈 정도로 커져요.

 * 코코넛 가루를 굴려서 묻히지 마시고 (안굴려져요~) 위에서 솔솔 뿌려주세요.

 

 

▣ 다섯째 - 바로 식용유에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 여섯째  - 튀긴 것은 채에 받쳐 식용유를 탈탈 털어줘야 => 더욱 바삭하고 덜 느끼해요.

 

 

▣ 일곱째 - 접시에 담고 입맛에 따라 설탕을 뿌리거나 케찹에 찍어 드세요.

 

 

 

코코넛을 넣어 다른 레시피보다 더 맛있는 '미니핫도그'입니다.

 

작은 비엔나 소세지로 만들어서 크기가  미니 핫도그인데요.

작지만 한번 드시면 밖에서 사먹는 핫도그맛! 그대로 납니다.

튀김이 깨끗해서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더하지요.

 

 

오른쪽에 홀죽한 것 4개는  한번 튀긴 것이고요~

왼쪽의 통통한 것 4개는 코코넛 가루를 묻혀서 두번 튀긴것입니다.

그리고 설탕도 뿌리고 케찹도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이것은 한번 튀긴 것인데요.

맛도 모양도 밖에서 사먹는 일반 핫도그 그대로인데요.

집에서 만들때는 아무래도 고기함량이 높은 소세지를 사용하니 더 맛이 좋을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소제지를 한번 데쳐서 덜 짜면서 화학조미료 맛이 덜해요.

 

 

통통하고 핫도그 빵이 2겹인것이  

코코넛 가루를 발라서 두번 튀긴 것입니다.

코코넛이나 빵가루를 더하면 바삭한 식감~ 색다른 맛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한번 튀길 때는 이 가루들이 잘 붙지 않아서 두번을 튀겨야해요.

 

 

저나 신랑은 코코넛 가루를 덧발라 튀긴 것이 더 맛있었는데요.

식감도 바삭할 뿐마 아니라 코코넛 특유 감미로운 향과 맛이 좋았습니다.

 

아이들 방학이랑 간식만들어 주느라 엄마들 은근 스트레스 받으시던데..

그러면서도 우리 아이 좋아할만 한 것 뭐가 있을까 고민하는 그 마음 압니다.

오늘 소개한 '코코넛 미니 핫도그'!!

집에서 만들어 깨끗하고 그나마 건강하게 ~ 물론 맛있는 것은 기본이지요.

이런 간식 찾고 계신거죠??

 

 

<간식하면 떡볶이 빼놓을 수 없지요>

 

제목 클릭 => 간단&맛있어서 방학간식으로 추천 '꿀떡볶이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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