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16. 3. 31. 08:30
봉구네전원일기 3월 - 꽃피는 봄은.. 바쁘다 바뻐!!
작년에 이사오자마자 바로 겨울로 접어들어 한동안 조용하고 고요~하게 지내다 시골의 봄이 이렇게 활기찼나 싶을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전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각자의 논과 밭을 정리하느라 분주히 왔다갔다하셔서 길목에서 잠시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하고..... 아침 일찍부터 들려오는 경운기,,트렉터의 엔진소리가 자연스럽게 잠을 깨워주고.. 이웃의 밭에서 솔솔 풍겨오는 퇴비(똥~) 냄새가 커피향과 섞이는 오묘한 경험까지!! 그리고 매화를 시작해서 산수유, 수선화..이제 개나리까지 피어나는 눈이 즐거운 동네산책!! 이런 봄의 변화는 저희집에도 찾아왔는데요. 여유롭게 피고 지는 꽃을 감상할 틈없이 바쁜게 시골생활이네요. 봄부터 제대로 시작되는 전원생활~ 들려드리겠습니다. 봉구네 전원일기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