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볶음밥 & 덮밥 · 2018. 10. 26. 08:30
냉장고 털어 후다닥 만든 한그릇요리 '무생채볶음밥 만들기'
무생채는 저렴한 재료비와 간단한 요리법으로 자주 해먹는 밑반찬인데요. 오래 먹다보면 액젓 때문인지 색도 거무스름~~~ 해지고 맛은 더 짜지고 아삭한 식감은 사라져서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냉장고에 처치곤란 무생채도 있고~ 명절때 잔뜩 들어온 스팸도 있고~ 찬밥도 있고~ 식재료 재고 처분 차원으로 '무생채볶음밥' 만들었습니다. 무생채는 말그대로 생채라서 생으로 먹지만 이거 익혀먹으면 단맛이 생겨 별미입니다. 유명 식당에서는 물갈비나 간장닭갈비에 무생채를 얹어 푹~ 익혀먹기도하거든요. 작게 썰은 깍두기 볶음밥과 비슷한 맛일것 같지만 깍두기의 시큼한 발효된 김치 맛이 없어서 차이가 있습니다. 색다른 볶음밥으로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냉장고 털어 후다닥 만든 한그릇요리 '무생채볶음밥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