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살림의재발견 · 2020. 11. 27. 08:30
안 입는 셔츠로 30분만에 '쿠션커버 만들기'
오늘은 요리 말고 꼼지락 꼼지락 작품 활동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저에게는 10살짜리 재봉틀이 있는데요. 그것으로 소소하게 패브릭 제품을 만드는게 취미입니다. 지난 여름 이사를 오면서 옷 정리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입었지만 요즘에는 편한 티셔츠만 입다보니 안입는 셔츠가 몇개 있더라고요. 계속 보관한다고 다시 입을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버리기엔 색감이나 원단이 좋아 아깝고.. 그래서 그 셔츠를 가지고 쿠션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셔츠를 잘 고정해서 네모 반듯하게 가위로 잘라 재봉틀로 박음질만 하면 되니까 아주 간단하고요. 셔츠의 단추를 그대로 이용하면 지퍼를 달 필요도 없습니다. 딱~ 30분만에 후다닥 만들어 보겠습니다. 안 입는 셔츠로 30분만에 '쿠션커버 만들기' 1. 재료 준비 (커버 크기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