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 2019. 3. 29. 08:30
서천여행에서는 술 약한 아줌마도 술술~ 마시는 '녹천주조장 한산소곡주'
제가 일때문에 서천을 자주 내려가는데요. 술이 약한 저도 식사할때 몇잔 먹고 오는 술이 있습니다. 서천의 전통주이기도 하고 청와대에서 지정한 명절 선물이기도 했던 '한산소곡주'인데요. 1500여년 전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시던 술로 가장 오래된 전통주라고 합니다. 술이 약한 저도 시원한 첫맛! 깔끔한 뒷맛! 은은한 향기때문에 거부감 없이 잘 마시는 술인데요. 한산소곡주는 한번 맛보면 일어설줄 모르고 계속 마신다고 해서 '앉은뱅이술'이라는 맛있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마실 줄 아는 극소수의 술이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까?하는 관심이 좀 있었어요. 서천 여행하는 길에 양조장에 잠시 들러 술 만드는 법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한산소곡주가 어떤 술인지 알려드릴테니 서천여행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서천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