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분식 · 2018. 12. 27. 08:30
추억의 맛을 담은 '학교앞 분식집 떡볶이 만들기'
학교가 어디든... 분식집 하나는 꼭 있었던 그리고 단골이었던 추억이 있었을텐데요. 떡볶이가 소울푸드인 저도 초등 시절부터~ 늘 학교앞 분식집은 저의 단골식당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부엌에서 지지고 볶는 일이 일상이라 냉장고에 떡을 쟁여놓고 만들어 먹는데요. 가끔은 친구들이랑 수다떨며 포크로 콕콕 찍어먹던 그때 그시절의 맛이 생각나곤합니다. 분식집 떡볶이가 뭔 특별한 맛이 있나~~~ 싶겠지만 일단 밑국물부터 맹물이 아니라 어묵국물입니다. 업소용이니 무랑~대파, 어묵을 대량으로 넣고 오래 끓인 어묵국물이라 맛이 좀 다르고 분식집은 문닫을때까지 떡볶이를 계속 끓이기 때문에 ... 떡에 양념이 깊이 배여 있지요. 집에서 후루룩~ 끓인 것과는 좀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단맛을 물엿으로 내기 때문에 특유 물엿 맛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