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봉구네이야기 · 2020. 7. 10. 08:30
'슬기로운 독박 전원생활' - 20년 7월 봉구네전원일기
전원주택에 산다고 하면 종종 묻습니다. 단독주택은 관리할게 많은데 그걸 어떻게 하니~ 어떻게 하긴요... 그냥 해요. 밥 해먹는 것처럼 그냥 해야할일 이구나~~~ 아무 생각없이 하면 됩니다. 근처에 가족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도와주러 자주 오십니다만, 그들이 팔을 걷어 올리기전에 이미 정리되어있는 봉구네를 보고 다들~ 뻘쭘하게 돌아가곤합니다. 덕분에 저는 일어날 때마다 허리를 부여잡고 '아이고~ ' 곡소리를 내고 있고 오른쪽 팔을 올릴때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요. 봉구네가 아름다우니 제 마음은 뿌듯합니다. 비록 독박이지만 슬기롭게 지내고 있는 전원생활... 7월의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슬기로운 독박 전원생활' - 20년 7월 봉구네전원일기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창문의 블라인드를 걷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