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요리/육류요리 · 2019. 2. 1. 08:30
잡내없이 깔끔하게 부들부들~ '소고기(아롱사태)수육 만들기'
저는 보통 마트에 장보러 저녁 9시쯤 가요. 그때가면 고기나 생선같은 신선식품은 세일을 많이 하거든요. 그렇게 소고기 아롱사태를 저렴하게 구입하였지요. 아롱사태라는 이름은 '눈에 아롱거릴만큼 아름다운 한아름의 고깃덩이'라는 뜻인데요. 사태 중의 최고의 부위이며 소한마리에서 800g정도 밖에 없는 귀한 부위라고 합니다. 이렇게 설명은 하고 있으나~ 먹는 사람입장에서는~ 기름이 적은 살코기라서 고기 본연의 향과 맛이 진합니다. 고기 사이사이 근육의 결이 있어 그 식감은 쫄깃하고 맛은 고소하고요. 살코기에 근육의 결이 많아 다소 질기기때문에 오래 삶아야 연해지는데요. 그래서 익혀먹는 요리법으로는 푹~~~ 삶은 수육이 맛있습니다. 육향은 그대로 남기고 잡내만 날려서~식감은 부드럽게 아롱사태수육 만들어보겠습니다~..